미접종부터 우선 접종

2월 2주차부터 코로나19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1월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백브리핑을 통해 2월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백신 접종계획은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아스트라네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에 이어 국내에서 5번째로 사용이 허가된 코로나19 백신으로 생산 및 출하 준비를 마치면 2월 2주차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종될 계획이다.
2월달 중순부터 미접종자 가운데 의료기관‧요양병원 입원환자나 요양시설 입소자, 재가 노인, 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군부터 우선 접종이 이뤄진다.
그 외에 접종 대상자 중 희망자는 네이버‧카카오 애플리케이션이나 의료기관의 예비명단을 활용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노바백스 백신은 0.5㎖를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되며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90% 안팎(89.7∼90.4%)으로 알려졌다.
최진승 기자 js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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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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