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수소기업 성장 잰걸음

영일엔지니어링 전경 / 사진=영일엔지니어링 제공
영일엔지니어링 전경 / 사진=영일엔지니어링 제공

대구의 글로벌 강소기업 영일엔지니어링이 한국가스공사와 지역상생형 수소분야 기술개발사업의 대상기업으로 선정되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상생형 수소분야 기술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 협업사업인 그린에너지 캠퍼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대구광역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고 한국가스공사가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1994년 설립된 영일 엔지니어링은 자동차 제조 설비의 자동화 기업으로 시작했으나 전기자동차로의 트렌드 전환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사업 선정 역시 전기차 트렌드로의 전환에 성공한 것처럼 미래 사업전략을 준비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밝혔다.

영일엔지니어링 이창은 대표이사는 전기 자동차에 대한 사업을 준비할 때도 많은 사람들이 전기 자동차의 시대가 오려면 아직 멀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이번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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