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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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업무역부는 6일(현지시간) '인구경제 총 조사'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 수치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은 6100만 명 이상의 스마트폰 사용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2.4Gb 내외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베트남은 경제 성장과 맞물려 모바일 플랫폼 시장등이 성장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의 수요가 대폭 늘어났고, 이에 따라 삼성, 애플 등 주요 플레그쉽 휴대폰 뿐만 아니라, 오포, 화웨이 등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도 덩달아 성장했다.

최근에는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인 빈그룹(vin group)의 계열사인 빈스마트에서 휴대폰을 직접생산, 유통하기에 이르러 스마트폰이 더욱 보편화 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장 추세로 베트남은 6100만 명 이상의 스마트폰 글로벌 스마트폰 유저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글로벌 스마트폰 유저 1위 국가는 중국으로 9억12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필리핀, 한국, 태국도 각각 4100 만, 3900 만, 3800 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 최우진 통신원 wj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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