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8명이 추가 발생했다.
종로구 파고다타운, 시장, 음식점, 실내체육시설, 병원 등 일상감염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n차 감염으로 확산되는 기존 확진자 접촉도 여전히 속출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 20명(누적 154명), 중구 소재 시장 관련 4명(누적 18명), 용산구 소재 음식점 등 관련 3명(누적 23명), 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Ⅱ 2명(누적 관련 44명), 중랑구 소재 병원 관련 2명(누적 22명), 강서구 소재 에어로빅 학원 관련 2명(누적 197명), 강서구 소재 에어로빅 학원 연관 병원 관련 2명(누적 48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1명(누적 38명), 노원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1명(누적 17명), 마포구 소재 홍대새교회 관련 1명(누적 109명), 서초구 소재 사우나Ⅱ 관련 1명(누적 79명)이다.
해외유입 6명(누적 571명), 기타 확진자 접촉 78명(누적 715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17명(누적 522명), 감염경로 조사 중 58명(누적 1862명)이 발생했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861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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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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