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디즈니랜드 / 사진 = 상하이 디즈니랜드 홈페이지 ]
[ 상하이 디즈니랜드 / 사진 = 상하이 디즈니랜드 홈페이지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으로 휴장하고 있던 샹하이 디즈니랜드가 안전 대책을 강화한 후 11일부터 단계적으로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샹하이 디즈니랜드는 지난 1월 24일부터 휴장을 시작하여 약 3개월만에 재개한다.

미국 월트디즈니가 북미·아시아·유럽에서 운영하는 12개 테마파크는 모두 한 달 넘게 휴장했다. 재개는 샹하이가 처음이다.

디즈니에 의하면 재개에 있어 안전 대책의 강화를 도모하여 입장자는 지정일만 유효한 입장권의 구입하여 입장할수 있다.  연간 패스포트 보유자는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식당이나 놀이기구 등의 시설에서도 이용자 수를 제한하고 탈 것에 타인과 거리를 두는 '사회적 거리두기'을 유지할 수 있는 인원만 승차시킨다.

소독 등의 대책도 철저히 하고 직원은 정부가 정한 위생대책이나 감염방지 대책을 따른다.
출연자는 세척이나  소독을 포함해 게스트와 접촉하지 않는 교류에 중점을 두는 절차의 연수를 받게 하고 마스크 등 방호구도 지급한다.

디즈니는 2019년도 결산에서 테마파크 등 운영부문이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했다.  그러나 5일 발표한 결산에 따르면 이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8% 감소했다.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