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1대 총선 중소기업 정책과제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1대 총선 중소기업 정책과제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감염 가능성 우려가 제기됐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 위원장 측 관계자는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국립의료원에서 오전 9시 검사한 결과 이 위원장 부부 모두 음성이며, 검사과정에 특혜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위원장은 전날(20일) 코로나19 발병으로 폐쇄된 서울 종로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감염 가능성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나오자 이날 오전 공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낙연 위원장은 이에 대해 "복지관을 방문했던 6일로부터 어제까지 잠복기가 끝났고, 아무 증상이 없었다"면서도 "국민이 우려하면 검사를 받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음성 판정을 받은 이 위원장은 선거운동 등 외부 공개 일정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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