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가능성 우려가 제기됐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 위원장 측 관계자는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국립의료원에서 오전 9시 검사한 결과 이 위원장 부부 모두 음성이며, 검사과정에 특혜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위원장은 전날(20일) 코로나19 발병으로 폐쇄된 서울 종로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감염 가능성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나오자 이날 오전 공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낙연 위원장은 이에 대해 "복지관을 방문했던 6일로부터 어제까지 잠복기가 끝났고, 아무 증상이 없었다"면서도 "국민이 우려하면 검사를 받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음성 판정을 받은 이 위원장은 선거운동 등 외부 공개 일정을 재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신천지 예배와 장례식 참석에 철저한 조사" 주문한 文대통령
- 이낙연, 임미리 고발 논란에 "국민들에게 미안해"
- '민주당만 빼고'에 발끈했다가 '앗차!'...더불어 민주당, 비판 칼럼 쓴 임미리 교수 고발 취하
-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30개국 1630명에 18명 사망.
- 우한봉쇄처럼 대구봉쇄?...당정, "대구·경북지역 고립 의미 아냐"
- 중국도 한국인 입국금지?...황교안, "도대체 왜 중국인 입국금지 못하나"
- "문 대통령은 중국의 대통령"...대통령 탄핵 청원글 50만 돌파
- 여야, 뭉쳐줘서 고마워...'코로나 3법' 본회의 통과
- 일본도 '한국인 입국 금지' 결정...韓입국 금지제한 30국
- 이낙연 '의사 아들'의 발언에 '조국'이 난감해지나
- 식칼 든 괴한, 유세 중이던 오세훈 공격시도..."경찰 즉시 제압"
김태오 기자
news@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