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제1회 [사진=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제1회 [사진=뉴시스]

'미스트롯' 신드롬 뒤를 이을 TV조선 새 트로트 예능 '미스터트롯'이 첫방송부터 12.5%라는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시즌2 격인 남자판 '미스터트롯'은 송가인을 배출해낸 '미스트롯'보다 훨씬 커진 무대와 수많은 볼거리를 내세워 시청자 눈을 사로잡았다.

첫 방송에서는 유독 유소년부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진성의 '보릿고개'를 열창한 정동원과 최연소 참가자 홍잠언, 청아한 고음을 선보인 11살 임도형 등이 화제가 됐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참가자 홍잠언은 최연소 참가자답지 않은 무대 매너와 실력을 선보였다. 홍잠언은 박상철의 '항구의 남자'를 불러 판정단에게 '올 하트'를 받았다.

이 밖에도 미스터트롯 직장부에서는 홀로 남녀듀엣을 선보인 한이재, 스타강사 정승제가 눈길을 끌었고 현역부에서는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이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미스터트롯' 시작으로 목요일 예능대전이 한층 치열해진 가운데, '미스트롯' 송가인에 이어 어떤 스타를 발굴해 낼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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