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트로트 히어로 임영웅이 본격 영어공부에 돌입하자 팬들이 해외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 13일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을 통해 “임영웅의 외국어실력?!”이란 제목의 컨텐츠를 업로드했다.
 
여기에는 임영웅이 구전녹용 CF 촬영장에서 대기 시간을 이용해 짬짜미 영어공부와 취미생활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임영웅은 “어제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했다”며 “열정이 있다. passion. fashion아니고 passion이다”라고 발음에 굉장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 주변사람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는 스탭을 향해 “You know My Youtube Channel?”이라고 물으며 “Subscribe, Like”라고 구독과 좋아요를 강조했다.
 
또한 스탭이 “What’s your name?”이라 묻자 임영웅은 “I am HERO”라고 당당히 답하기도 했다.
 
실제로 임영웅에 대한 해외 한류 K-POP 팬들의 관심이 서서히 달아 오르고 있다.
 
블랙핑크의 해외 팬들은 소리바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임영웅에 "대체 저 남자는 누구냐", "블랙핑크를 이긴 가수가 누군지 보러왔다”, “임영웅의 노래를 듣고 내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다" 등의 멘트를 남기며 임영웅에게 관심을 보였다.
 
앞서 약 27만 팔로워를 보유한 대형 해외 팬덤 '글로벌 블랙핑크'는 최근 트위터 계정에 한국의 주요 음원 사이트 순위를 올리며 블랙핑크 신곡의 실시간 순위를 체크하고 있다.

해외 팬들의 반응을 본 한국 누리꾼들은 "이 기회에 트로트도 해외 진출하자", "한국 엄마들의 픽(Pick=콕집어 선택함)이라 쉽게 이길 순 없을 듯", "임영웅은 영어 이름도 IM HERO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임영웅의 노래 ‘이제 나만 믿어요’가 소리바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하우 유 라이크 댓 (How You Like That)'으로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블랙핑크가 임영웅의 노래에 2위로 순위에서 밀려났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