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 [사진=뉴시스]
영화 '백두산' [사진=뉴시스]

'백두산'이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인 가운데, 이번 주말 200만 관객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21일 하루 동안 1971개 스크린에서 79만8730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들여 누적관객수 168만1819명을 기록했다. 22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예매자 수는 30만6830명으로 오늘 200만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백두산'은 개봉 첫날에만 45만명을 기록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빠른 흥행 속도를 보였다. 이는 천만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2017), '극한직업'(2019)의 100만 돌파와 같은 속도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이 출연한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9일에 개봉했다.

한편, 같은 날 '시동'은 28만1871명을 끌어 모아 누적관객수 86만9566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겨울왕국2'는 14만3917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1260만1516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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