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사진=뉴시스]
김세영[사진=뉴시스]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세영(26·미래에셋)이 세계랭킹 11위에서 5단계 상승하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시즌 3승째...

박세리(25승), 박인비(19승), 신지애(11승)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네 번째 통산 10승도 달성했다.

고진영(24)이 1위, 박성현(26)은 2위를 지켰고, '신인왕' 이정은6(2)는 세 계단 하락한 9위가 됐다. 박인비(31·KB금융그룹)와 김효주(24·롯데)는 한 계단씩 밀려 각각 13위와 14위를 기록했다.

김세영의 도약과 맞물려 도쿄올림픽 출전 판도에도 변화가 생겼다. 도쿄올림픽에는 세계랭킹 15위 이내(내년 6월 기준) 선수 중 국가당 최대 4명이 나설 수 있다. 현 순위대로라면 고진영, 박성현, 김세영, 이정은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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