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XIA)의 브랜드 콘서트 '발라드&뮤지컬 콘서트'가 3년 만에 돌아온다.

6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는 12월 28,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Hall) D에서 연말 콘서트 '2019 시아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Vol.6'를 펼친다.

지난 2012년 처음 선보인 김준수의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는 매년 호평을 받으며 5년간 꾸준히 이어져 왔다. 발라드, OST, 뮤지컬 넘버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였다. 김준수가 군 복무를 하는 동안 팬들이 그리워한 무대다. 

뮤지컬 블루칩으로도 통하는 김준수는 국내 아이돌 최초로 뮤지컬과 발라드가 어우러진 무대를 펼쳐냈다. 지난 8월 막을 내린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4년 만에 창작 초연작에 도전, 이름값을 해냈다. 

씨제스는 "이번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라이브,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타임'이 더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티켓 예매는 14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