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보영 기자] 세월호 작업 현장에서 휴대폰 등의 유류품이 발견됐다. 

해수부는 3일 세월호가 실린 반잠수식 선박 갑판에서 펄 제거 작업을 벌였으며, 현장서 총 48점의 유류품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유류품은 휴대폰, 스웨터, 넥타이, 통장지갑, 필기구, 수첩, 모포, 화장품 샘플 등이다. 그러나 유류품의 주인 신원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해양수산부는 현재 세월호의 육상 거치를 위한 무게 줄이기 작업으로 펄 제거, 배수 작업 등이 진행 중이며, 6일 세월호의 육상 거치를 목표로 4일까지 펄 제거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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