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세월호가 오전 4시 10분 반잠수식 선박에 도착해 거치가 완료됐다. 

세월호는 목표지점에 도착한 즉시 반잠수선 도크 중앙에 세월호 선체를 선적하는 ‘도킹’ 작업을 시작해 25일 새벽 4시10분 작업을 완료했다

인양에 있어 최대 난제로 꼽혀온 반잠수선 거치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사실상 인양에 성공한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화이트마린' 이름의 은 2015년에 건조된 초대형 바지선이다. 길이가 축구장 두 개를 합친 212m에 이르며 총 7만2천t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육상 거치는 다음달 4일 전후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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