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케이지이티에스(KGETS)는 대만의 타야(TAYA)그룹 내 큐그린 및 중국 동제품 생산 1위 기업인 강남동업과 PCB, 반도체분야 도금용 동제품을 수입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4일 밝혔다.

국제 반도체 시장 성장세와 함께 품질 우위 및 경쟁력 있는 가격을 통해 연간 60억원 규모의 동제품을 국내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케이지이티에스의 관계자는 이번 수입계약으로 다양화된 양질의 동제품을 국내 PCB업체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반도체 소재 분야의 진입 및 신소재사업부분의 글로벌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케이지이티에스의 신소재사업부분은 2016년 대비 2017년 매출액이 30%가량 성장하는 등 최근 갤럭시S8 판매 증가에 대한 기대치 상승과 국내 메인 PCB업체들의 애플 제품생산 오더량 증가에 최근 국제구리시세(LME) 상승까지 힘입어 소재사업부분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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