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일본 도시바의 메모리반도체 사업에 잠재적 인수 후보로 10여곳이 거론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곳은 미국 웨스턴디지털, 한국 SK하이닉스, 대만 폭스콘, 마이크론, 킹스턴 테크놀로지 등의 반도체 관련 사업자에 이어 베인캐피털, 실버레이크 파트너스, KKR 같은 펀드 등의 참여 가능성도 제기된다. 

반도체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중국 칭화유니그룹도 입찰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중국 기업이나 펀드들의 반도체 투자 제안에 대해 도시바가 거절했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