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문화 건강하고 맛있게 채소 먹을수 있는 방법 담겨 있어"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샘표가 지난 3일,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요리를 공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샘표 우리맛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 한국 식문화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우리맛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샘표 우리맛 연구’에 방법론적 배경이 된 ‘요리과학 연구방법론(Culinary Research)’을 소개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히 이번 ‘우리맛 특강’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요리과학연구소인 알리시아의 수석셰프를 연사로 초청했다. ‘알리시아 연구소’는 요리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법을 세계 최초로 도입한 요리과학 연구기관으로, 셰프와 과학자, 인문학자 등이 협업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요리를 연구하고 있다.
1부 강의에서 알리시아 연구소의 자우마 비아르네즈(Jaume Biarnes) 수석 셰프는 ‘요리과학 연구 방법론(Culinary Research)’을 주제로, 우리맛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하는 방법론을 소개했다.
자우마 비아르네즈 수석 셰프는 “한국의 식문화에는 세계 그 어느 식문화보다 건강하고 맛있게 채소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담겨있기 때문에 한식 연구는 세계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면서 “과학적인 방법론을 통해 한식에 접근하다 보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부 강의에서는 샘표 우리맛연구팀 최정윤 수석 셰프가 지난해부터 샘표가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샘표 우리맛 연구’에 대해 소개하고, 실제 우리맛 연구에 ‘요리과학 연구방법론(Culinary Research)’을 적용한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과 4학년 박준영 학생은 “우리맛, 우리음식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을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요리가 과학, 인문학 등 함께 연구될 때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될 수 있다는 걸 느낀 흥미로운 특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샘표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우리맛의 의미와 가치를 다양한 시각에서 되새겨보는 ‘우리맛 특강’ 시리즈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샘표는 지난 2016년부터 우리 식재료의 맛과 특성을 이해하고, 그 식재료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장(醬), 조리법, 조리과학 등에 대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우리맛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샘표는 식문화, 식재료, 조리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맛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함으로써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인들이 우리의 식문화를 더욱 잘 이해하고, 우리맛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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