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 완화 요리도 만들고, 관련 의학 정보도 배우는 일석이조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우리맛 연구중심 샘표가 다음 달 15일,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예비 부모를 위한 입덧 전문 특강인 ‘행복한 입덧, 행복한 엄마’ 특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임산부 대부분이 겪는 입덧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입덧을 보다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최초 입덧을 주제로 한 건강 서적 ‘행복한 입덧’의 저자인 ‘샘표 식문화연구소 지미원’ 이건호 원장과 제일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한정열 교수가 연사로 참석한다.
 
입덧은 속이 울렁거리거나 미식거리고 구토가 일어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인데, 이로 인해 음식물 섭취가 어려워져 산모와 태아의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입덧을 줄일 수 있는 음식에는 입맛을 돋우는 아삭하고 새콤한 음식과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액체로 된 음식이나 부드럽고 달콤한 음식 등이 있다.
 
이건호 샘표 식문화연구소 지미원 원장은 ‘아내를 위한 쉽고 맛있는 요리’를 주제로 토마토 숙주 샐러드, 프렌치토스트와 흑초 쉐이크 등 간편하면서도 입덧 완화에 효과적인 요리를 소개한다. 특별히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입덧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들이 직접 요리를 배우고 실습할 예정이다. 제일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한정열 교수는 ‘최고 산부인과 명의에게 제대로 듣는 입덧 이야기’를 주제로 입덧에 관한 의학 정보와 입덧 완화 방법을 강연한다.
 
예비 부모라면 누구든지 응모가 가능하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4월 5일까지 샘표 공식 블로그를 방문해 간단한 사연을 남기면 참가 신청이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총 16커플(32명)을 선정하며, 당첨자는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샘표는 참석자들에게 국산콩 백일된장, 우리콩 연두, 순작 아기보리차, 백년동안 배∙수세미 본연초액 등으로 구성된 ‘우리아기 안심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이건호 샘표 식문화연구소 지미원 원장은 “우리맛 전문가 샘표가 예비 부모에게 입덧을 하며 가장 힘든 음식에 대한 해답을 주고, 영양가 높으면서도 맛있는 레시피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특강으로 온 가족이 건강한 식생활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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