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샘표가 요리에 칼칼한 맛을 더해주는 요리에센스 ‘연두 청양초’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요리에센스 ‘연두 청양초’는 청양고추를 우려낸 칼칼한 매운맛이 요리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살린다. 생강, 양파 등 국산 채소에 콩 발효액을 더해 요리의 맛을 한층 깊고 진하게 해준다. 자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연두 제품의 특성을 고스란히 반영해, ‘연두 청양초’ 역시 요리의 색이나 재료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매운맛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액상 타입으로 특히나 조개탕, 북어콩나물국 등 칼칼한 맛이 필요한 맑은 국물요리에 사용하면 맛은 물론이고 요리의 미관 등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할 수 있어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권은미 샘표 마케팀 담당자는 “매운맛은 한국을 대표하는 맛으로 일컬어질 만큼 한국인들에게 사랑 받지만 매운맛을 개운하게 표현하는 건 쉽지 않았다”며 “특히나 가정에서 청양고추를 다량으로 구입해 보관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데,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연두 청양초를 출시하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 부장은 “연두 청양초는 제품 하나로 간편하면서도 깔끔하게 칼칼함을 담아낼 수 있어 매운맛이 필요한 모든 요리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샘표는 2012년, 콩을 발효해 만든 100% 순식물성 제품인 연두를 처음 선보였다. 연두는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려주는 ‘요리에센스’라는 신규 카테고리를 만들어 냈다. 최근 채소를 더 많이 먹고자 하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하면서도 간편한 식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트렌드와 맞물리며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요리에센스 연두는 제품의 혁신성과 신규 카테고리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고객가치 최우수 상품 등 다수의 브랜드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초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세계 최고 권위의 요리 행사인 ‘마드리드 퓨전’에서는 연두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매년 셰프들의 극찬을 받는 등 연두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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