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테크데이'서 국내 테크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가 대상으로 기조 강연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지난 1일 설창환 CTO가 카이스트 창업원과 블루포인트 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 테크데이’ 에서 기조강연중인  넷마블 설창환 CTO <사진 / 넷마블 제공>

행사에서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는 게임에 관한 재미와 기술의 역학’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설창환 CTO는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는 다양한 기술 및 엔지니어링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 따라서 전 세계 유저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를 지속해서 주는 것은 물론, 이를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설창환 CTO는 새로운 재미의 돌파구로 게임과 AR, VR, AI 등 신기술과의 접목을 꼽으며, “현재 떠오르는 AR, VR, IoT, AI 등의 혁신 기술과 게임의 접목은 게임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설창환 CTO는 “넷마블은 여러 첨단 기술 기업과의 협력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전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2017 테크데이’는 스타트업 중심의 국내 창업생태계 확장 지원 및 글로벌 예비창업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9월 12일 넷마블컴퍼니 전사 리더 50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최근 하반기 신입∙경력 공채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 채용에 박차를 가하는 등 미래성장동력인 인공지능 기술에 따른 투자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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