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오는 11월 28일 넥슨을 통해 국내에 출시할 예정인 모바일 신작 게임 '오버히트'를 개발한 넷게임즈의 박용현 대표.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그간 노력해 온 분야의 첫번째 결과물이라는 말로 '오버히트'에 대한 소개과 그간의 사업 과정들을 설명했다. 

31일 개최한 넥슨의 모바일 신작 '오버히트' 미디어 쇼케이스에는 이정헌 넥슨코리아 부사장과 개발사 넷게임즈의 박용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넥슨은 11월 28일 '오버히트'를 전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 뉴스비전e>

박 대표는 넷게임즈에 대해 "2013년에 설립된 상대적으로 신생 게임이다"라며 "2015년 모바일 액션게임 히트가 구글과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 1위를 달성했고, 2016년에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미국, 대만, 태국, 일본 등 주요 국가 최상위 매출을 석권하며 올해 10월 기준 전세계 누적다운로드수 2500만명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히트'의 라이브 서비스를 탄탄히 유지하면서 동시에 신규 게임을 개발하여 넷게임즈를 '베이스가 단단한' 게임개발사로 성장시켜 나갈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예전에 히트를 만들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이미 게임이 많은데 당신네들이 성공할수 있겠느냐', '일본 진출을 할때는 이런 종류의 게임이 히트친적이 없는데 되겠느냐"라는 의문이었는데, 우리로서는 당시 우리가 잘할수 있는 것을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다 라는 생각을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는 "우리는 히트 이외에 멀티히어로 RPG와 모바일 MMO RPG를 꾸준히 개발 연구해 왔다"고 강조하며 "그 첫번째 결과물인 멀티히어로 RPG '오버히트'를 오늘 이자리에서 선보이고자 한다"며 신작 모바일 게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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