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KT 그룹의 디지털 미디어 렙사인 나스미디어가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Facebook Marketing Partner, 애드테크 부문)’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는 미국 페이스북 본사가 2015년부터 운영하는, 엄격한 절차와 과정을 통과한 소수의 기업에게만 파트너 자격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애드테크 부문의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는 나스미디어 포함 국내 7개, 전세계적으로는 총 91개 업체가 활동 중이다.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로 공식 선정된 기업은 페이스북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의 새로운 로드맵과 기능을 우선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나스미디어는 오랜 광고 마케팅 경험과 축적된 광고기술을 활용해 페이스북 광고 플랫폼 ‘Adfork(애드포크)’를 구축했으며, 페이스북으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Facebook Marketing Partner, 애드테크 부문)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나스미디어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Adfork(애드포크)’는 페이스북 광고를 쉽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페이스북 전용 광고 플랫폼이다. 특히 나스미디어가 미디어렙사 최초로 누적 취급고 2조원을 달성하면서 축적해온 방대한 빅데이터를 정제, 분류해 타겟 오디언스 데이터(Target Audience Data)를 추출, 업종 및 제품별로 제공한다. 매월 데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산업 전반에 걸친 최신 타겟을 제공하는 한편, 기존 광고 집행 결과를 분석해 효과적인 타겟 선별도 가능하다.
 
또한 ‘ADfork(애드포크)’에는 나스미디어가 보유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최적화 전담팀의 운영 노하우가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광고주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실시간 리스크 모니터링 기능, 광고 예산을 타겟에 따라 자동 분배해주는 적정 예산 분배 기능, 손쉬운 타겟 중복 관리 및 일괄 수정 기능 등 ADfork(애드포크)만의 다양한 운영 편의 기능을 통해 광고주는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페이스북 광고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다.
 
나스미디어 정기호 대표이사는 “이번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 인증은 나스미디어의 애드테크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것과 다름 없다”며, “앞으로 페이스북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SNS 광고 영역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KT그룹 차원에서의 빅데이터 연구 개발로 광고주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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