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블리자드 제공>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자사의 첫 스마트폰 게임이자 인기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Hearthstone®)을 더욱 즐겁고 편하게 즐기는 데 도움이 될 다양한 신규 컨텐츠가 추가된 8.2 패치가 2일 적용됐다고 밝혔다.

오늘 적용된 8.2패치를 통해 게임에는 친선전을 통해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는 기능과 본인 및 다른 플레이어의 덱 목록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덱 가져오기’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먼저 플레이어들은 친구 목록에 있는 친구와 친선전을 통해 대부분의 퀘스트를 완료하고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이는 2016년 진행된 친선전 이벤트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으로 이를 통해 보다 편하고 즐겁게 친구들과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

단, 여관주인을 상대로 플레이해야 하거나 경기를 관람해야 완료할 수 있는 퀘스트 등 친선전으로 완료할 수 없는 퀘스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더 쉽고 편하게 자신의 덱을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덱 가져오기 기능이 추가된다.

플레이어는 카드가 가득 찬 덱 상단의 영웅 초상화를 선택하면 나타나는 ‘복사’ 버튼을 통해 덱을 클립보드로 복사할 수 있으며 이를 메모장 같은 문서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나의 덱에 대한 ‘코드’를 생성하여 이를 SNS나 이메일, 채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덱 목록을 가져오는 것도 더 쉽게 변경됐다.

새로운 덱을 생성할 때 클립보드에 유효한 덱 목록이 있다면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복사한 덱 목록으로 새로운 덱을 생성할지 확인하게 된다.

단, 덱에 포함된 카드를 소유하지 않았다면 그 카드는 흐릿하게 표시되며 이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대체할 수 있는 카드를 보여주게 된다. 여기에 덱 가져오기 기능을 통해 플레이어는 특정 덱의 코드를 저장해 두었다가 다시 플레이하고 싶을 때 그 코드만 복사하면 덱을 쉽고 빠르게 다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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