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블르지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신규 점령 전장 ‘호라이즌 달 기지’를 1일 공개하고 이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개 테스트 서버가 오픈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호라이즌 달 기지는 아누비스 신전, 하나무라,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 이은 네 번째 점령 전장이다. 

오버워치를 대표하는 영웅 윈스턴이 자신을 키운 해롤드 박사와 유년 시절을 보낸 곳으로, 오버워치 시네마틱 영상 ‘소집’에도 등장한 장소다. 

이 기지는 인류가 재개한 우주 탐험의 첫 단계의 일환으로, 인간과 유인원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우주 주거 시설의 효과를 시험하기 위해서 건설됐다. 

과학자들은 연구를 통해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내는 데 성공했지만 어느 날 갑자기 기지로 연결되는 모든 통신이 두절된다.

플레이어들은 이후 수 년이 지난 이 곳에 공격 팀과 수비 팀으로 나눠져 돌아가 과거에 기지에 머물던 이들이 어떻게 됐는지 단서를 찾아내는 한편, 기지 시설을 장악하기 위해 전투를 벌여야 한다.

여기에 기지의 외곽 일부 지역은 저중력(Low Gravity) 지대로 되어있어 색다른 조작감과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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