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컴투스는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실시간 대전 콘텐츠 ‘월드아레나’에 유저가 직접 대회를 개최하는 ‘친선 대회’ 모드를 업데이트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월드아레나’ 업데이트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글로벌 대전을 제공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는 게임 안에서 직접 대회를 열고 운영할 수 있는 ‘친선 대회’ 기능을 도입하고, 유저들이 자유로운 소규모 대회 개최로 월드아레나를 더욱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저들은 ‘친선 대회’ 모드에서 자신의 원하는 이름과 규칙을 설정해 대회방을 열 수 있으며, 개설한 유저가 방장이 되어 해당 대회를 운영할 수 있다. 한 대회에는 최대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승점에 따라 정렬된 참여 유저들에게 대전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친선 대회 모드에는 대회방 개설 시 특정 룰을 적용하도록 해 모든 등급 몬스터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일반대전을 비롯해, 태성 4성 이하 몬스터들만 선택 가능한 대전, 몬스터 등급 합계 20성 이하 제한 대전 등 특정한 룰이 반영된 대회방을 개설해 자신의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컴투스는 유저들은 자신이 참여하지 않은 대전을 실시간으로 관전하거나, 리플레이 기능을 통해 지난 경기를 다시 볼 수 있어 관람의 재미도 얻을 수 있고, 또 함께 대전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해당 대회방 공유도 가능해 유저 간 실시간 대전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 함께 유저들이 더욱 많은 몬스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몬스터 슬롯과 보관소가 확장됐다. 기본 몬스터 슬롯의 개수는 15칸에서 50칸으로 상향됐으며, 몬스터 보관소와 룬 인벤토리도 최대 600개로 변경, 더욱 다양한 몬스터, 룬 등을 보유할 수 있도록 조정됐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은 언제든지 자신만의 대회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세계 각지의 오프라인 대회와 더불어 이번 친선 모드를 통해 한층 다양해진 ‘서머너즈 워’ e스포츠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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