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게임업계 대장주로 떠오른 넷마블게임즈가 코스피200 편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1일 넷마블게임즈가 신규 상장 특례편입 기준을 충족해 오는 9일 코스피200 지수에 정식 편입한다고 밝혔다. 코스피100지수, 코스피50지수, 코스피200 중소형주 지수, 코스피200 정보기술, 코스피200 철강소재 지수에도 편입됐다.  

지난달 12일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 상장한 넷마블게임즈는 시가총액이 1일 종가 기준 12조8784억원으로 25위에 올라 코스피200 지수 신규 상장 특례편입 기준을 충족했다.

코스피200 특례편입 요건은 상장 이후 15 매매거래일 동안 일평균 시가총액이 코스피 보통주 종목 중 상위 50위 이내를 유지해야 한다.

이번 넷마블게임즈의 코스피200지수 편입은 향후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증권업계는 넷마블게임즈의 코스피200지수 특례편입으로 자금유입 효과 뿐만아니라 주가 상승세의 단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넷마블게임즈가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됨에 따라 코스피200 종목 중 시가총액 최하위인 한국철강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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