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한중 관계를 가장 적절히 표현한다면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문구이다. 한국 측에서는 봄은 온 것 같은데 진정한 중국발 훈풍이 불어오지 않는 기분이다. 점차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사드 배치로 야기된 부정적인 여파가 완전 가시지를 않으니 여전히 완전 해소까지는 아직은 멀기만 느끼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최근 대사관 직원을 상대로 '갑질'을 했던 논란이 불거진 정재호 주중국대사에 대해 외교부가 현지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정 대사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선 당시 '중국 내 탈북자 600여 명 강제
과거 대북첩보(공작)부대에서 공작 대(조)원들과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 했던 공작조장(팀장)모임인 대한민국 북파공작팀장연합회(약칭 "대북련")가 정보사령관의 부적절한 행태와 대북련 단체 명의의 민원제기에 대한 정보사렁관의 미온적인 반응 관런해서 홀대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이는 2022년 11월 19일에 출범한“사단법인 국민희망시대”에서 출간해서 정부 및 공공기관에 배포 한 국민희망저널 2024년 3월호에 실린 대북련 오현득 공동 회장의 인터뷰 기사 내용이 발단이 되었다.국민의힘 국방위 소속 우신구의원이 정보사령부 관할
4월 12일 오늘, 북한강에 위치한 남이섬에 그 동안 육지와의 통로로 활용하던 남이나루에 더해 추가로 58년만에 메타나루가 개항했다. 유명한 메타세쿼이아길 바로 앞에 있는 곳이라 메타나루라 불리는 이 곳을 통해 남이섬은 북한강 유역의 수상레저사업의 판도를 바꿀만한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이번 개항은 가평군 주도의 천년뱃길 사업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전략적 제휴로 만들어낸 중요한 성과다.메타나루는 북한강 7개 항구와의 연결로 산재해 있던 북한강 수상 모빌리티 사업의 연계 및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관광의
한덕수 총리는 4월 1일(월) 오후, 서울청사에서 방한중인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분야별 협력 △한반도 문제 등 관련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한 총리는 어용에르덴 총리의 방한을 환영하며, 몽골에 발생한 혹한 피해로 몽골 국민들의 피해가 크게 발생한 데 대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어용에르덴 총리는 한 총리의 위로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이 제공한 인도적 지원이 혹한 피해를 입은 몽골 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음을 평가했다.중인 경제동반자협정(EPA)이 조속히 체결되어 경제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뜻깊은 3․1운동 105년을 맞이하여 '삼일 정신' 국민운동본부 출범식이 3월 1일 오후 천도교 중앙총부 대교당에서 독립유공자유족회 및 북파공작팀장연합회를 비롯한 총 9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될 예정이다.동 출범식은 당시 일제의 극악무도한 폭압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걸고 조국독립을 위해 3․1운동 주도하신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담당하는 유수 단체가 모여 '삼일정신'을 기리는 데 있다.동 행사를 공동 조직한 임성섭 북파공작팀
태권도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과 함께 성장한 무예이며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이며 무예 스포츠로서 올림픽 정식 종목에 채택되어 세계 속의 태권도로 자리하고 있다. 이런 때에 남과 북의 태권도가 힘을 합쳐 공동으로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추진단을 결성하여 최재춘 단장을 중심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결과, 평화를 추구하는 태권도의 이미지를 세계 속에 알리며 문화유산으로의 가치 상승을 기대하게 되었고 이에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유네
최근 축구계의 자정의 목소리와 함께 개별 선수의 자질 문제가 각종 언론 매체는 물론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겉멋에 취해 선배에 대한 무례한 태도를 보인 선수는 비록 능력과 자질(개인기량)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정리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손흥민과 직접적으로 충돌한 이강인에게는 무차별 악플 공격이 이어졌다. 이강인의 SNS에는 수천 개의 비난 댓글이 달렸고 이강인 외에도 같이 탁구를 쳤던 선수들의 SNS에도 수천 개의 댓글이 쇄도했다.특히 이강인 선수의 하극상 실체 관련해서 SNS에 널리 확산되고 있는데, 이와
지난달에만 외국인들이 4조원 넘게 주식과 채권을 사들였다.지난해 외국인 투자기업 투자액은 약 327억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외국인들의 순매수는 미국이 경기 하강에도 주식시장이 3년 활황에 신고점을 찍자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 그간 하락했던 신흥시장으로 흘러 들어온 돈이라는 분석이다.또한 한국(기업)의 성장가능성과 주식 가치의 저평가 되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금융감독원이 15일 발표한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3조 3530억원, 상장채권 8090억원 등 총 4조1620억원 순투자했다.
연합뉴스 경제TV 채널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방영하는 ‘곽수종의 경제프리즘’ 제67화 한반도 안보 정세와 북한 주요 동향 관련 대담에 상지대학교 최기일 교수가 출연했다.11일 방영된 곽수종의 경제프리즘에서는 불한정한 국제정세 파고 속에 한반도 안보 현안과 북한 주요 동향을 심층적으로 다뤘다.군사전문가 최기일 상지대학교 국가안보학부 교수 겸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소장과 함께 일문일답 형태로 이야기를 나눴다.최 교수는 신년초부터 북한의 연이은 도발 자행과 전쟁 위협 고조 등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푸틴 대통령과 북러 밀착 공조 움직임에
- 투자법에 관한 법률 초안에 대한 논의가 연기되었다. 법적 환경 개선 및 안정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견은 어떠한가?-투자법을 둘러싸고 많은 비방이 있다. 그 중 하나가 토지 문제다. 즉, 30년 전인 1993년에 외국 기업이 토지를 6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40년 동안 한 번 연장할 수 있는 법이 통과되었다. 2013년에는 N. Altankhuyag 총리 Z. Enkhbold와 농업부 장관 H. Battulga가 2013년에 외국인 투자자가 토지를 소유할 수 있다는 말을 추가했다.즉, 위에서 언급한 60년 조항은 4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중심으로 유튜브 전문방송을 운영하고 있는 딤플(Dimple) 채널에서 최근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 한반도 안보 상황을 주제로 군사전문가인 최기일 상지대학교 교수와 이야기를 나눴다.친이란계 민명대 소행으로 의심되는 드론 공격으로 미군 사망자가 발생하자 미국 대선을 앞둔 바이든 대통령이 강경대응에 나서게 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년초부터 연이은 북한 도발에 따른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전쟁 가능성과 세계 최강 군대를 보유한 미군의 군사무기에 대해 일반 시청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문일답 형태로 진행됐다.대한
22일 뉴스케이에 따르면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협의회장 이경진, 이하 민주평통)의 “2024 신년하례식 및 의장(대통령) 표창 수여식”이 지난 1월 19일 태국 닛코호텔 방콕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진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30여명 외에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 박성희 총영사, 임주희 영사가 참석했다. 이경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뜻깊은 의장표창 수상에 모든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봉사로 함께 만든 역사"라며 "새해에는 청소년 및 한국전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뜻깊은 평화통일 사업을 함께 잘 만들
유튜브 주식 투자 및 경제 전문채널 인기 랭킹 1위인 달란트투자에서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 한반도 안보 상황을 주제로 최기일 상지대학교 교수가 출연해 관련 이슈를 심도 있게 다뤘다.달란트투자 유튜브 채널에서는 신년초부터 북한의 연이은 도발 감행에 따른 동북아시아 지역에서의 긴장 상황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전쟁 가능성과 다양한 한반도 급변 사태 전개 시나리오 등을 일반 시청자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문일답 형태로 진행됐다.특히, 북한의 핵개발에 따른 핵무기 보유의 의미를 짚어보고, 남과 북의 군사력 수준 실체와 더불
13일 스리랑카 일간지 daily news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뿐만 아니라 최상급 대륙을 포함한 전 세계 많은 국가들에게 중대한 선거의 해가 다가오고 있다. 세계 인구와 국내 총생산의 약 60%, 성장률의 2/3를 차지하는 인도 태평양 지역은 세계 경제의 중심이다. 정치적으로도 아시아는 미래의 다극 세계 질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질서에서는 중국과 미국 간의 전략적 경쟁이 체계적으로 관련되어 있지만 (초)지역적 권력 중심지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규칙 기반 국제 질서, 경제적 번영, 평화 및 안보의 미래는 인도
체면에 목숨도 거는 중국이다. 이번 대만 선거로 중국은 스타일을 구겼다. 친미정부의 재등장으로 친중정부 옹립의 실패, 대만통전 전략의 실패, 소프트파워의 무력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14억의 인민들의 눈도 무섭고 80억 인류의 시선도 부담스러워 가만 있으면 바보되기 때문에 뭔가 보여주어야 할 것이 있어 보인다.중국이 라이칭더 정부 군기잡기는 중국이 통상적으로 하는 “외교수사적 위협과 군사적 위협(文攻武嚇)”그리고 경제통상 압박이 순서대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즉1) 양안대화 전면 중단으로 신임 라이칭더 정부 정치적 압박2
싱가포르 여권은 세계 최강으로 군림했지만 올해는 단독 1위가 아닌 5개국 여권과 이 상을 공유했다. 런던 컨설팅업체 헨리앤파트너스가 발표한 2024년 헨리 패스포트 인덱스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프랑스·독일·이탈리아·일본·스페인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해 227개 여행지에서 모두 194개의 비자면제 혜택을 누렸다.2023년 헨더슨 여권지수에서 싱가포르 여권이 193개의 무비자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이 192개의 무비자로 구성된 일본 여권이었다.헨더 여권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전 세계 국가별 여권
“오로지 덕이 있어야 선정을 펼칠 수 있고, 정치는 그 목적이 백성을 잘 봉양하는데 있다(德惟善政 政在養民)”이는 치국수신의 바이블 서경(書經)에 나오는 명언이다. 요즘 정치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여야는 선거에 대비한 정책이슈 선점에 각축을 벌리며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다.정치를 잘 한다는 것은 정의롭고 공정한 방법을 통해 국리민복을 구현하는 좋은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것이다. 그럼 여기서 우리나라는 과연 중요한 국가 정책을 어떻게 수립하고 집행해 오고 있는지 살펴보자. 현대 정책학에서 ‘정책이란 “정부가 바람직한 사회상태를 만들기
3일 인도 일간지 The Economic Times News에 따르면 최근 인도 육군 참모총장 마노즈 판데(Manoj Pande) 장군이 한국을 방문해 인도-한국 국방 관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고 한다. 그의 외교적 제안은 관계를 강화하고, 과제를 해결하며, 국방 협력에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인도와 한국은 최근 수교 50주년을 기념했다. 그리고 두 나라는 2020년에 방산협력 로드맵을 승인했다.코리아 플러스 이니셔티브는 한국의 인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고안되었다.한국 측은 지금까
만약 당신이 미얀마를 여행할 계획을 갖고 계시다면 이 글을 두세 번 읽으신 후 실행하실 것을 권합니다.지구 상에도 천국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필자는 지금까지 수십 여년을 해외 오지로 떠돌면서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지역의 특산물들을 연구하고 개발하는데 힘써 온 사람입니다.그렇지만 수천 여곳을 다녀보았지만 미얀마처럼 강한 매력을 느낀 곳도 없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미얀마라고 하면 대개의 사람들은 1983년도에 북한의 소행으로 발생한 아웅산테러를 기억하고 1960년대부터 시작된 군부독재를 연상하면서 은둔의
중국 로펌들이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는 중국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중국 사법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말 현재 중국 로펌의 해외 지점 수는 180개로 2년 연속 증가했으며 2018년 말보다 거의 50% 증가했다.보도에 따르면 광둥성 탁건법률사무소는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성장한 대형 로펌으로, 지난 11월 도쿄 마루노우치에 사무실을 열었으며, 해외 지소로는 처음 설립됐다.이 로펌의 윤수종 파트너는 "일본 시장에 진출한 중국 기업 관련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