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의회가 4월 10일(수) 대형화물차(HDV) 및 버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40년까지 2019년 대비 90% 감축하는 관련 법률 개정안을 최종 승인했다.이 개정안은 지난 1월 유럽의회, EU 이사회 및 EU 집행위 3자협상(Trilogue) 합의안으로,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341표, 반대 268표, 기권 14표로 승인이 가결되었다.유럽의회 사민당그룹(S&D), 유럽개혁그룹(RE) 및 좌파그룹(the Left) 등 진보그룹이 찬성한 반면, 국민당그룹(EPP),보수개혁연합(ECR), 극우 ID 그룹 등 보수그룹이 반
유럽의회가 작년 10월 유럽의회, EU 이사회 및 EU 집행위와의 3자협상(Trilogue)에 이어 불화온실가스(F-gases) 및 기타 오존층 파괴물질 사용 규제 법안 개정안을 본회의 표결로 최종 승인했다.볼화온실가스는 1990년대부터 초반 오존층을 파괴하는 프레온 가스의 대체물질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강력한 온실가스 효과로 인해 규제의 대상이 되고 있다.이 개정안은 불화온실가스 사용 제품의 EU 역내 판매를 제한하고, 에어컨, 히트펌프 등 불화온실 가스를 기술적 및 경제적으로 대체가 가능한 경우 해당 불화온실가스의 단계
필리핀 물가 인플레이션의 가중 속에 민간 부문 근로자들의 생활고 불만이 최고조로 올랐다. 이에 근로자 하루 최저 임금을 100페소(한화 2500) 인상하려는 내용을 담은 상원 법안 2534가 이미 상원 본회의에 상정되었다.징고이 에스트라다(Jinggoy Estrada) 상원 노동, 고용 및 인적 자원 개발 위원회 위원장인 상원의원은 사회경제적 상황과 다양한 부문의 입장을 고려한 후, 생필품가격 급등과 생활비 상승에 직면한 필리핀 국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하루 최저 임금 인상을 제안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면서 경제의 생명줄로 이러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후보로 급부상한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이 29일 22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지난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대통령 만들기에 올인하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초대 종교다문화비서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윤의 남자’로 확실히 각인된 김성회 예비후보는 1965년 충북 괴산 출신으로 충북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대학시절 학생운동에 몸담아 586 세대의 민낯을 여실히 체험한 김성회 전 비서관은 고향인 충북 동남4
지난 12월 28일, 몽골의 국회 본회의에서 2024년 국회의원 선거 일정을잡기 위한 국회 결의안 초안을 논의하고 승인했다고 몽골 현지 한인매체 한인동포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2024년 몽골 국회의원 선거는 오는 6월 28일로 결정됐다. 또한 이날은 금요일에 해당하며 공휴일이다.올해 몽골 국회의원 선거비용으로 총 320억 투구릭(121억 60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되었다.또 이번 2024년 국회의원 선거는 매우 특별하다. 총 126명이 국회의원으로 선출되며 이중 48명은 비례대표로, 78명은 선거구에서 선출된다.또한 선거구의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의 예산 총규모가 1,067억원으로 확정됐다.이는 2023년 재외동포재단 및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기획관실 예산 676억원 대비 57.8%(391억원) 증가한 수치다.재외동포 관련 예산이 1천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본격적인 예산 ‘1천억 시대’를 연 것이다.(단위 : 억원, %)이기철 청장은 “어려운 국가 재정 여건에도 이번에 증액된 예산에는 전 세계 재외동포의 염원과 국회의 초당적인 지지가 담겨 있다”며 “지난 6월5일 출범한 재외동포청이 범정부 컨트롤 타워로서
스페인 일간 르몽드는 28일 포르투알레그리 시 의회 의원인 라미로 스타르바움 로사리오가 어느 날 인공지능 챗봇(ChatGPT)를 통해 법률 작성을 돕자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보도했다.이어 로사리오 씨는 이 인공지능 엔진에 "아레그리 항시를 위한 시정법을 제정하고, 행정보다는 입법에 입각해 사업주가 수도 계량기를 도난 당했을 때 수도 계량기에 돈을 주고 시 상수도·하수처리 부문에서 새 수도 계량기를 구입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정확히 지시했다.15분도 안 돼 로사리오가 납득할 만한 법률 본을 입수했다.며칠 뒤 로사리오는 이 법안을 시의회
24일 몽골 국회 본회의에서 2024년 통화정책의 주요 방향을 승인했다. 몽골 통화 및 거시 건전성 정책의 틀 내에서 통화 정책 시행은 시장 원리에 따라 중기적으로 +/-2%로 인플레이션을 약 6% 로 안정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몽골은행은 인플레이션을 겨냥한 통화정책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와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대출을 늘리고, 가계대출의 과도한 증가를 방지하는 대책을 강구한다. 환율은 기본적인 거시경제적 조건에 따라 유연한 안정화 원칙을
프란시스 톨렌티노(Francis Tolentino) 필리핀 상원의원은 이민국 관리들과 국가수사국(NBI)이 십여 건이 넘는 신분증을 가로채자 중국, 한국, 태국 국민들이 어떻게 여권과 기타 정부 발급 신분증을 확보했는지 조사하라는 후안 미구엘 주비리(Juan Miguel Zubiri) 상원의장의 요청을 지지하고 나섰다. "나는 조사에 동의하며 더 많은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유권자 ID와 운전 면허증을 입수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톨렌티노 의원은 라디오 dzBB를 통한 인터뷰에서 말했다.Zubir
전 세계가 직면한 혼합위기를 돌파하고 상생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가 화두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유럽연합은 탄소국경조정제도 법안을 확정하여 2026년부터 EU 내에서 생산되는 제품보다 탄소배출량이 더 많은 수입품에 ‘탄소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한다.우리 정부도 2025년부터는 기업의 ESG 공시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것이며, 공공기관 평가에도 ESG 관련 항목을 크게 늘린다고 했다.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를 개선한 투명 경영은 이제 기업뿐 아니라 국가와 지역의 성패를 가르는 필수 전략이 되고 있다.
캄보디아 제7대 국회 1차 회기(會期, 국회가 개회한 때부터 폐회할 때까지의 기간)가 7월 23일 총선 후 약 한 달 만인 오늘(8월 21일) 오전 개회했다.크메르 타임즈 에 따르면 캄보디아 국회는 8월 11일 발표된 공지에서 개회식은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이 주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의 고위 지도자, 외국 외교관 및 여러 NGO 대표가 이 국가의 "중요하고 역사적인" 행사에 초대되었다.개회 후 1차 회기는 헝삼린 국회의장 주재로 새 임기에 대한 각 의원의 국회의원 신분을 선포하는 절차를 진행함과 동시에 업무규정을 승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는 7.21 오전 온라인으로 개최된 회의에서 “세계한상대회”의 명칭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수정하고, 이 명칭을 올해 10월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 21차 대회에서부터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재외동포청 (청장 이기철) 이 밝혔다.이와 관련 24일 현지 동포매체 Us-knews는 세계한상대회의 명칭 변경은 "이 대회에 참석하는 재외동포 기업과 국내 기업의 사업 영역이 크게 다양화되고 있음을 감안하여 좀 더 포괄적이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미래지향적인 명칭이 필요하다는 대회 참석 기업들의 오랜 니즈를 반영
2010년 개최 이후 최대 규모인 '2023 몽골 경제포럼'이 지난 7월 9일과 10일 양일간 약 2200여명의 내외빈과 국내외 경제·기업 대표를 초청해 성황리에 종료됐다."몽골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 경제 회의에서 리오 틴토의 이사회 및 경영진은 물론 JP모건, CITI, 골드만삭스와 같은 세계 45대 은행 및 금융 기관 대표자,모건 스탠리 등 500명 이상의 외국인 투자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세션의 주제가 시의적절하게 투자자들의 관심 이슈에 집중되어 이틀간 진행된 컨퍼런스의 중요성을 높였다. 이와 관련해
유럽연합(EU)이 대형 화물차 이산화탄소(CO2) 배출기준 강화 제안보다 한층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CO2 배출 규제를 추진한다.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월 대형 화물차량의 CO2 배출을 2040년까지 90% 감축하는 법안을 제안햇다.유럽의회 이 법안 특별보고관 야닉 야돗(Yannick Jadot) 의원은 법안 관련 보고서 초안에서 대형 화물차 CO2 배출을 2030년 65%, 2035년 95%, 2040년 100% 감축안을 제시했다.야돗 의원은 2040년까지 트럭의 CO2 배출을 100% 절감하지 않으면, 2050년에도 여전히
유럽연합(EU) 의회가 세계 최초로 현재 논란이 되고있는 ChatGPT나 Midjourney와 같은 생성 시스템 등 인공지능에 대한 포괄 규제 초안에 합의에 도달, 11일(목) 소관 위원회 표결과 6월 본회의 표결을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고 유로저널 최신호가 보도했다.이번 법안에 따르면 언론과 경제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은 최소 제한에서부터 허용이 어려운 높은 단계까지 위험도를 분류해야 한다. 초안에 따르면 고위험 시스템의 사용의 금지까지 제한하지는 않을 계획이지만, 최대한 시스템에 대한 정보가 가능한만큼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은 오래전부터 태권도를 “국기 지정”으로 홍보했다. 국기원은 2001년 25년사 홈페이지에 태권도가 국기로 이미 지정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이것은 국기원이 정확한 진실을 모르고 태권도 역사를 왜곡하고 검증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이다.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 되고 있다.이와 관련 국기태권도 제창자, 창안자로 불리고 있는 최재춘 현 김운용 스포츠위원회 위원장 겸 국기원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장은 “ 국기태권도 지정 법제화 5주년을 기념하는 성공적인 대회를 마친 이 시점에서는 정확한 진실이 밝혀져
"조직적이고 일사분란한 진보당의 행보가 어느정도 바람을 일으킬지?" "그동안 선거에서 진보당이 이처럼 높은 지지율을 받은적이 없는 없었습니다'. "전주 을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진보당 강성희 후보의 유례없는 약진이 두드러지며 지역정가에서 여러 해석"등 도내 일간 신문들의 선거와 관련한 내용들입니다.전국에서 유일하게 치러지는 "전주 을" 국회의원 재 선거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모든 후보들이 저마다의 소신과 철학 그리고 공약을 내 놓으며 자신에게 한표를 보내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
전주·완주 통합문제가 작년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활발하게 논의되는가 싶더니 이제는 각자 도생의 길로 돌아서면서 강 건너 배에 올라탄 것 같습니다. 전주시는 시청사 바로 옆의 삼성생명 부지를 매입하여 건물철거 후 지하1층 지상9층 연면적 1만3800 제곱미터 규모의 사실상 제 2청사를 신축하겠다고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제 2청사 완공 목표는 오는 2026년으로 투입되는 예산만도 812억원이지만 앞으로 얼마가 추가될 지 모르는 일입니다. 최근 완주군 인구가 계속 증가추세에 있는 가운데 현재 9만3,538명으로 10만명을 앞두고 있습니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오늘은 2023년 새해 첫 출근하는 희망의 날입니다. 대부분의 회사와 기관에서는 신년회를 통하여 올 한해 희망의 원년으로 어려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다짐과 비전을 노래할 것입니다. 2023년 올 한해에는 독자 여러분들이 계획하고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가 성취되어지는 역사가 있기를 기원합니다.전라북도 특별자치도 설치등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달 28일 국회본회의를 통과하였습니다. 우리 전라북도는 제주, 세종, 강원도에 이어 4번채 특별자치단체가 되었습니다. 특별법이 통과되었어도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이 공포하면
대구광역시의회(이하 ‘대구시의회’)가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사격에 나섰다.지난 12월 20일 대구시의회는 본회의에서 297회 정례회에서 김재용 시의원(북구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이번 조례안은 지역 중소영세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역 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대구시 차원의 구체적 지원 근거도 담았다.조례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권장 대상을 상시 50명 이상 근로자 고용 사업장까지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