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친환경 유기농비료의 미얀마 진출이 가시화 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국내 (주)아미티 이호명 회장은 "그간 피트머스와 아미노 배합 특수비료가 수년간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끝에 실 사용자인 농업계층에 한발 다가서게 되었다."라고 23일 밝혔다.피트모스는 수색식물류 등이 퇴적돼 흙처럼 만들어진 유기물질이다.이에 국내에서는 보수력과 보온성, 통기성이 좋아 원예와 농업, 축산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이와 관련 (주)아미티(Amit)는 러시아 사할린산 해초류 잔재 퇴적토인 '피트모스'소재에다 아미노(Amino)를 첨가하여 만든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전 MBN 기자)가 지난 24일 오후 6시 의정부시에 소재한 신한대학교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포석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의 저서는 '세상을 바꾸는 한마디' 로서 정치인으로서의 꿈과 포부를 담은 다짐을 담은 글 모음집이다. 그는 출판기념회에서 "세상에 많은 빚을 지고 살아왔고,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 사회에 진 빚을 갚으며 살아갈 수 있을지 더 많이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가겠습니다."면서 "평소 다짐대로 의정부 발전을 10년은 앞당긴 지역 정치인으로 9
김철근 전 국민의 힘 정무실장은 2일 혁신위의 이준석·김철근·홍준표·김재원등 4명에 대한 일괄 당원권정지 징계해제 조치는 “사실상 반혁신 행위”라고 밝혔다.김 전 정무실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카페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하고 국민의 힘 지도부와 혁신위를 강력히 비판했다.특히 그는 국민의 힘 지도부의 “징계취소 해당 당사자들이 더 낮은 자세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는 언급에 대해“진정으로 반성해야 할 쪽은 용산 대통령실과 국민의 지도부”라고 불쾌한 감정을 숨기질 않았다.이와함께 김 전 실장은 “자신과 관련한 사건은 지난
상지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유만희) 군사학과 최기일 교수가 OBS 경인방송 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인사이드 스토리’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K-방산과 국가안보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다뤘다.이번주 9일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영될 예정인 OBS 경인방송 TV 인사이드 스토리 프로그램 제166회 “K-방산” 편에서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현주소와 함께 지난해 발발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통해 바라본 현대전 양상의 특징에 이어 우주군 시대를 대비한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대한민국 제1호 방위사업학박사로 유명한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소
오는 10월 11일 실시되는 강서구청장 재,보선이 여·야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그도 그럴것이 12년동안 강서구청장을 차지했던 민주당이 지난해 지자체 선거에서 무명의 국민의 힘 후보에게 패배,지역구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만큼 이번 재,보선에는 절대로 물러설 수 없다는 절박감을 가지고 있다.반면 집권여당인 국민의 힘은 12년만에 가까스로 가져온 구청장을 1년만에 다시 빼앗겨서는 절대 안된다는 게 중앙당 지도부는 물론 지역 당협위원장들과 당원들의 한결같은 바램이다.실제 이번 재,보선에 패배하게 되면 불과 6개월 밖에 남
2022년 대선이 끝나면서 업무추진비 법인카드 사용이 이슈가 됐다.이 중 눈에 띄는 점은 바로 대선후보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아내인 김혜경 씨의 ‘김혜경 단골 맛집 리스트’다.법인카드 사적 유용 내용 중 영수증 바꿔치기에 등장한 식당들이 알려지면서 화자되고 있다.‘김혜경 단골 맛집 리스트’에 등장하는 경기도 식당은 7곳으로 성남 근처에 6개, 1개는 수원 광교에 위치해 있고, SNS를 통한 광고보다는 지역 주민들에 의해 검증된 식당으로 통한다.1992년 벌어진 ‘초원복국 사건’을 복기해보면, 부산 남구의 한 복어 요릿집에
“정치는 인간의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이다.” H.A.C 피셔의 말이다. 또한 후버(H.Hooover )는 “정치란 민중의 비참을 담보로 흥정하는 게임이다”라고 정치를 풍자했다. 지금 우리 나라는 비참한 민생이 나아지고 행복을 추구하는 정치의 본령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의문이다. 여야는 눈만 뜨면 민생은 뒷전인 채 불구대천지 원수처럼 서로 비난전만 하고 있다. 특히 야당은 정권을 빼앗긴 후 대통령과 여당에 대해 비난을 넘어 아예 망하기를 바라는 저주를 퍼붓고 있다. 취임 백일도 안된 대통령에게 탄핵을 운운했다. 이게 내뱉을 말인가
최근 모든 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이 연일 이준석 대표의 거취 문제로 소란스럽다. 이준석 대표에 대한 의혹의 진실 여부를 떠나, “이준석 대표가 선거를 이긴 장수가 맞나?”라는 생각도 든다. 이런 상황을 보고 있자니, 중국 전국시대가 문득 떠오른다.기원전 228년, 전국시대를 호령하던 조(趙)나라가 멸망했다. 조나라는 멸망하기까지 진(秦)나라와 수백 년 동안 기나긴 전쟁을 겪었다. 자그마치 장정 45만 명이 학살당한 ‘장평대전’을 대표로 계속된 침공 속에 조나라의 국력은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크게 기울었다. 하지만 조나라에도 마지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성추행 의혹으로 사퇴한다. 김 대표는 모든 의혹을 인정했다. 정의당은 25일 10시 김 대표의 성추행 사건 관련 대표단 회의의 결정사항을 보고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당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오늘 당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매우 부끄럽고 참담한 소식을 알려드리게 됐다"며 "지난 1월 15일 발생한 정의당 김종철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피해자는 당 소속 국회의원인 장혜영 의원"이라고 전했다.배 부대표는 "이에 오늘 열린 정의당 대표단 회의에서는 김종철 대표에 대한 당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해 "안타깝다"라고 밝혔다.이 사건으로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이 '무공천' 당헌을 개정해 후보를 내기로 한 데 대해서는 "존중한다"라고 했다. '무공천' 당헌은 문 대통령이 당대표로 있으면서 만들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혐의가 인정된 데 대한 입장을 묻자 "우선 박원순 시장 사건은 여러모로 안타깝다"라며 "우선 피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다"라고 말했다.이어 "그 이후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민주당은 김 위원장이 보수의 '본류'가 아닌 점과 국민의힘 내부의 부정적 기류를 지적하면서 이를 '대리 사과'로 깎아 내렸다. 김 위원장 처지를 '굴러들어온 돌'이나 '뜨내기'에 비교하는 조롱 섞인 반응도 나왔다.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김 위원장의 사과가 개인만의 반성이 아니라 국민의힘 모두의 반성과 사과이길 바란다"며 "분명한 것은 백 마디 말보다 실천이 중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진전없이 종료된 것을 규탄하며 공수처법 개정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법사위 여당 간사인 백혜련 의원을 비롯한 법사위원 일동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갖고 "추천위원회가 온 국민의 열망을 실현하지 못한 것에 국민의 대표로서 심심한 유감을 표하며 나아가 야당 추천위원들의 작태에 분노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 야당 추천위원들이 야당 간판으로 출마경험이 있어 정파색을 대놓고 드러낸 후보에게는 찬성투표를 하고, 중립지대에 있는 법원
윤석열 검찰총장이 11일 여야 차기 대선주자 1위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평가절하하면서도 떨떠름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민주당에서는 변변한 자기 주자가 없는 보수 야당에 대한 힐난이 터져나오고 있지만 정권 말 대항마의 급부상에 불편한 기류도 흐른다.11일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윤 총장이 24.7%로 가장 높았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2%, 이재
지난 7일 숙환으로 세상을 떠난 원로 배우 송재호(본명 송재언)를 추모의 물결이 연예계뿐만 아니라 정치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고인이 평생을 연기에 전념하며 반세기 넘는 세월을 대중과 호흡한 '국민 배우'였다" 며 "중년 이후에는 인자한 아버지 역으로 친숙해졌지만 젊은 시절 제임스 딘 같은 반항아 이미지를 기억하시는 국민도 많다"고 고인을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이어 "2012년 밀린 출연료 지급을 촉구하는 촬영 거부 투쟁을 벌이며 '나는 생계 걱정을 안 하지만 이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무(無)공천 당헌' 개정을 놓고 여야가 서로 날카로운 공격을 퍼부었다. 야당은 “여당의 말바꾸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침묵하고 있다”고 공격했고, 여당은 “'정당감사' 말고 국정감사를 하라”고 응수했다.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노영민 비서실장에 대한 질의에서 "국민들이 문재인 정권에 대해 오만하다, 독선적이다, 내로남불이다,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데 눈 하나 깜짝 안 한다. 대단한 정권이다"라며 "선거법도 마음대로 고치고,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니까 검찰 무력화를 위해 물불을 가리
퇴임을 앞둔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4일 "문재인 정부에게 가장 기대했던 것이 '내 삶을 바꾸는 나라'였는데 국민의 삶이 더 나빠지고 있다는 것을 유념하길 바란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퇴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불평등 해소에 대한 근본적인 의지가 부족한 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그는 "문재인 정부는 촛불 정부다. 나라다운 나라를 열망하는 촛불시민의 열망에 의해 탄생한 대통령"이라며 "화마로부터 강원도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전국의 소방차를 강원도로 보내는 그런 나라, 코로나로부터 국민을 지키
전광훈 목사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8·15 집회의 책임론을 피할 수 없게 된 통합당이 ‘故박원순 전 서울시장 장례식’ 카드를 꺼내들었다. 5일장으로 치러진 박 전 시장의 장례식은 민주당이 주도했고, 이 장례식에서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어겼다는 것이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 목사를 비롯해 코로나19 전국 대 확산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여당은 야당의 책임을 물어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8일 미래통합당에 "8·15 집회를 사실상 방조한 것에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전·현직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론의 화살이 통합당으로 돌아갔다. 이와 관련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당목사의 대변인으로 올라선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 강연재 변호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당시 홍문표 의원, 김진태·민경욱 전 의원이 참석했다.이튿날 뒤에는 사랑제일교회 측이 진행한 기자회견에 자유한국당 노원구 병 당협위원장과 법무특보를 맡았던 강 변호사가 전 목사의 대변인격으로 등장했다. - 강연재 변호사, ‘대세’ 따라 이동하나?강 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지사, 윤석열 검찰총장이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이 의원은 3개월 연속 하락세이나 이 지사는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전국 성인 남녀 2,560명을 대상으로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의원이 25.6%로 1위를 차지했고 이 지사가 19.6%로 2위, 윤석열 검찰총장이 13.8%로 3위를 기록했다. 매월 마지막 주 실시하는 이 정례조사에서 이 의원은 14
경기도지사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후보가 만나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의원은 현재 대선 1,2위를 다투는 경쟁자다. 이재명 지사가 대법원 무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 이후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면서 이낙연 의원을 바짝 뒤쫓고 있다. 이 의원이 지난 30일 민주당 당대표 선거 지방순회 일정 중 경기도 의회를 방문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두 사람 간 만남은 2017년 2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이 지사(당시 성남시장)가 전국을 순회하면서 전남도지사실에서 이 의원을 만난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