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저서는 '세상을 바꾸는 한마디'
향후 정치인으로서의 꿈과 포부 담아

정관재 대변인./사진=뉴시스 제공.
정관재 대변인./사진=뉴시스 제공.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전 MBN 기자)가 지난 24일 오후 6시 의정부시에 소재한 신한대학교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포석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의 저서는 '세상을 바꾸는 한마디' 로서  정치인으로서의 꿈과 포부를 담은 다짐을 담은 글 모음집이다. 

그는 출판기념회에서 "세상에 많은 빚을 지고 살아왔고,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 사회에 진 빚을 갚으며 살아갈 수 있을지 더 많이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가겠습니다."면서 "평소 다짐대로 의정부 발전을 10년은 앞당긴 지역 정치인으로 97세대로의 세대 교체를 통해 한국 정치의 혁신을 이뤄낼 중앙 정치인으로 성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그는 지역 정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 정치를 새롭게 의정부를 힘있게"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지난 8월 MBN 퇴사 당시 정광재 기자는 언론에  “정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 퇴사했다”고 공개적으로 정치 입문 의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 MBN은 물론 언론계에서도 정광재 기자가 경기도 의정부 지역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정 기자는 경기도 연천군 출신이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정 대변인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새암 앵커와 개그맨 남희석으로 이어진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 대변인은 정치를 시작한 계기와 의정부 발전을 위한 포부를 설명했다. 특히 정 대변인은 “먹고 살기 위한 생계형 정치인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마음을 갖고 차근차근 준비했다”고 출마의 변을 털어놓았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정하 의원과 이용·윤주경 의원 등 현역 의원과 경기 북부 지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등 축하메세지를 보내오는 등 약 7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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