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의회가 4월 10일(수) 대형화물차(HDV) 및 버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40년까지 2019년 대비 90% 감축하는 관련 법률 개정안을 최종 승인했다.이 개정안은 지난 1월 유럽의회, EU 이사회 및 EU 집행위 3자협상(Trilogue) 합의안으로,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341표, 반대 268표, 기권 14표로 승인이 가결되었다.유럽의회 사민당그룹(S&D), 유럽개혁그룹(RE) 및 좌파그룹(the Left) 등 진보그룹이 찬성한 반면, 국민당그룹(EPP),보수개혁연합(ECR), 극우 ID 그룹 등 보수그룹이 반
13일 스리랑카 일간지 daily news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뿐만 아니라 최상급 대륙을 포함한 전 세계 많은 국가들에게 중대한 선거의 해가 다가오고 있다. 세계 인구와 국내 총생산의 약 60%, 성장률의 2/3를 차지하는 인도 태평양 지역은 세계 경제의 중심이다. 정치적으로도 아시아는 미래의 다극 세계 질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질서에서는 중국과 미국 간의 전략적 경쟁이 체계적으로 관련되어 있지만 (초)지역적 권력 중심지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규칙 기반 국제 질서, 경제적 번영, 평화 및 안보의 미래는 인도
2024년은 전세계가 선거판이다. 2024년은 1월 대만 총통 선거를 시작으로 11월의 미국 대선까지 전 세계 40개국 32억 인구가 선거판에 내몰린 선거의 해다. 그 첫 스타트가 1월13일 대만선거다. 싸움시키기 좋아하는 언론의 말장난은 대만선거는 "친미-친중의 대리전"이라고 떠들었지만 친미는 있어도 친중은 없었다. 공산당에 패해 대만으로 도망온 국민당이 철천지 원수 중국공산당이 지배하는 중국에 대해 "친중"이라는 것이 논리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수식어 임에도 언론은 계속 싸움시켰다.하지만 중국이 마치 옛날 한국선거철의 "
대만의 집권당인 민진당의 부총통 후보는 금요일 대만 집권당은 중국과의 전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지만, 현 긴장을 고조시킨 것은 중국에 책임이 있다 말하였다고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 1월 13일 치러질 대만 총통 선거와 총선은 중국이 주장하는 대만과 중국의 관계를 규정하고 중국의 영유권 주장의 대한 대만의 입장을 정할 중요한 선거라고 매체는 강조하였다. 대만 집권당의 부총통 유력 후보자인 시아오 비킴 후보는 지난 시간 동안 그녀의 반대파들이 대만-중국 간 군사 긴장을 전부 민진당의 탓으로 돌렸다고 말하며 “전 세
유럽연합(EU) 의회가 세계 최초로 현재 논란이 되고있는 ChatGPT나 Midjourney와 같은 생성 시스템 등 인공지능에 대한 포괄 규제 초안에 합의에 도달, 11일(목) 소관 위원회 표결과 6월 본회의 표결을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고 유로저널 최신호가 보도했다.이번 법안에 따르면 언론과 경제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은 최소 제한에서부터 허용이 어려운 높은 단계까지 위험도를 분류해야 한다. 초안에 따르면 고위험 시스템의 사용의 금지까지 제한하지는 않을 계획이지만, 최대한 시스템에 대한 정보가 가능한만큼
유럽 전기차 시장에는 현재 '절대강자'가 없다. 자동차 생산 강국 독일, 이탈리아 역시 전기차 시장에서 선점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 조기에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금지 조치는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에선 테슬라, 중국에선 BYD가 50% 이상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유럽 전기차 시장에선 폴크스바겐(VW) 시장 점유율이 20% 수준에 그치고 있다.유럽 내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작년 28만 8000대였지만, 본격적인 위협은 2025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이와 관련 유럽연합(EU)이사회에서 지난 3월 7일 실시
유럽의회가 탄소배출권거래제(EU ETS) 적용 산업의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비율을 2005년 대비 63%로, 집행위 원안 61% 대비 2%p 상향 조정해 의결했다고 유로저널이 최근 보도했다.유럽의회 3대 정파 국민당그룹(EPP), 사민당그룹(S&D), 유럽개혁그룹(RE)은 14일(수) 탄소배출권거래제(EU ETS)와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 핵심 쟁점에 합의했다.온실가스 배출량은 이산화탄소를 기준으로 환산한 6개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황)의 배출된 온실 가스총량으로
중국의 '항일전쟁' 영화 '팔백(八百)' 드디어 일본에 상륙한다. 25일(현지시간) 시나닷컴은 오는 11월 12일 일본 에서 '팔백 전쟁 영웅들'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이미 2020년 흥행 성적 세계 1위 작품, '전장의 영웅들'이라는 포스터를 제작하고 홍보중이라고 동 매체가 전했다. 영화 '팔백'은 1937년 발발한 중일전쟁 시절 일제에 맞서 항거한 마지막 부대, '팔백전사'의 항전을 묘사한 영화다. 다만 팔백장사가 속한 사단이 당시 장개석이 이끌던 국민당에 편제된 부대였기 때문에 대만은 이들을 대
안철수 전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의 마침내 '국민의당'으로 확정됐다. 안 위원장 측에 따르면 안 창당준비위원장은 14일 오전 창당준비위원회 중앙운영위원회의를 열고 '국민의당'으로 당명을 확정했다.안철수계 관계자는 "선관위가 말도 안되는 이유로 국민당을 불허했다"라며 "여러 당명 제안들을 많이 받아왔고 선관위가 '국민의당'은 가능하다고 했다. 국민의당이 인지도에도 좋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전날인 지난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안 위원장이 창당을 추진하는 신당명 '국민당'에 대해 불허 결정을 내렸다. 앞서 '안철수신당' 이라는 개인의
안철수 국민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이 총선 공약으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과 의한전문대학원 폐지 및 사법시험 부활을 내걸었다. 안 위원장은 1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모의 사회경제적 부와 지위가 자녀들의 불공정 입학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공정사회를 위한 5대 실천계획을 밝혔다.그는 5대 실천 계획으로 ▲로스쿨과 의학전문대학원 폐지 및 사법시험 부활 ▲뒷문 취업이나 고용세습 완전 차단을 위해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 개정 ▲열정페이 근절을 위해 근로기준법 개정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직계비속에 의한 지역구
안철수 국민당 창당준비위원장은 11일 범야권과 연대하여 사법 정의를 실현할 것이라며 7대 '사법정의' 실천방안을 당의 총선 공약으로 발표했다.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정의의 핵심은 탈정치화, 그리고 수사 및 소추기관 간 견제와 균형" 이라며 "이를 위해서 사법기관은 청와대 종속에서 해방돼야 한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총선 공약으로 ▲공수처법 개정 ▲검경수사권 조정 ▲법무부 산하에 경찰 외 전문 수사단 설치 ▲의회 및 법무부 장관이 지명하는 특검 상설화 ▲정치검찰과 정치법관 퇴출 ▲공무원의 선거개
국민당(가칭)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해 "진짜 민주주의자라서 존경한다"는 지지 입장을 밝혔다.10일 안 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국민당 창당발기인 대회가 있었다. 진중권 전 교수께서 강연을 해주셨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인상 깊었던 대목에 대해 설명하며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이 문재인 정권과 관련 없다고 하신 발언이 지금도 유효한가'라는 청중의 질문에 대해 '아니다. 생각이 바뀌었다. 그때는 제가 조국 수석도 깨끗하다고 했었다'고 답변한 것이었다"고 말했다.이어서 "실수나 잘못을 알게 되었을
대만 대선을 일주일 정도 앞두고 대만의 군 최고 인사를 포함해 13명이 탄 블랙호크 헬리콥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참모총장을 포함한 8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고 헬기는 현지시간 2일 오전 7시 54분쯤 대만 타이베이 쑹산 공항에서 이륙했으며, 헬기에는 군 장성급 3명 등 13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새해행사에서 참석하기 위해 대만 동북부로 이동 중이었다.그런데 출발 13분이 지난 8시 7분쯤, 교신 직후 연락이 끊겼다.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5명을 구조했지만, 군 최고 지휘관인 선이밍 참모총장을 포함해 8명은 숨졌다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4·13 총선이 6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자가 14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전국 246개 현행 지역구의 예비후보 등록자는 1426명으로 선거구별 평균 경쟁률이 5.8대 1을 기록했다.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예비후보자가 771명(전체의 54.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313명(21.9%), 국민의당 167명(11.7%), 정의당 41명(2.9%) 순으로 집계됐다.원외 정당인 민주당과 노동당의 예비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