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식 고취와 뿌리 찾기 운동으로
동포사회 건국정신과 홍익인간 정신 계도 담당

"지금 왜 개천(開天)을 말하나" 우리 역사(뿌리) 깊이 알기위한 (사)대한사랑(이사장 윤창열) 최원호 학술이사의 특별강연이 해외동포언론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국회 제2간담회실에서 5일 오후 개최되었다.
각국에서 동포 사회의 등불이자 등대역할을 하는 동포언론사 CEO 들에게 지금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주제는 개천사상에 근거한 역사뿌리 찾기라는 관점에서 계획되었다.
우리 대한민국은 현재 개발도상국이 아니라 '5030클럽' 가입국(인구 5천만 이상, 국민소득 3만불)이지만 존속살인 사건비율이 미국ㆍ영국의 2-5배를 기록하고 있고 출산율 최저국가로 분류되고 있어 제2의 정신혁명이 절실한 상황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Fast Follower 위치에서 First Mover로 전환되는 대전환이 요구되는 시기로 양적성장은 대폭 이루었지만 역사정신은 더욱 혼란스럽고 미약해졌다는 분석이다.
눈부신 경제성장과 함께 케이팝과 영화ㆍ드라마 영역에서 얻은 대중문화 성공에서 이제는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전 세계 문화계에서 명실상부한 문화강국으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국립묘지에 말없이 잠들어 있는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응달' 희생과 노력을 바탕으로 오늘 우리는 따뜻한 자리를 누리고 있다.
최 이사는 "홍익인간 정신 속에서 우리의 정체성과 확고한 역사성을 강조하면서 조화(harmony)정신 개념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좌파와 우파를 가리지 말고 양파로 정의되어야 하고, 좌익이냐 우익이냐를 따지지말고 홍익(弘益)이라고 얘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는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언론사 사주들 모임이기에 매년 가을철 정기포럼시 (사)대한사랑과 협력해서 역사의식 고취와 뿌리찾기 차원에서 강의(이론)교육과 역사유적지를 탐방해오고 있다.
2024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서대문형무소,식민지역사박물관 관람 및 일본 대마도를 탐방할 예정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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