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교통 시스템에 대해 많은 관심가져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인프라 개발 협력 강화차원에서 한국기업 참여 확대 전망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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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잘 빈 압둘아지즈 빈 아야프 리야드 시장이 기술을 통해 국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도시 개발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한국 방문을 마무리했다고 14일(현지시간)밝혔다.

리야드와 한국 도시 간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문이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이 방문에는 리야드와 한국 도시 간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회담이 포함되었다고 보도했다.

스마트시티 관리,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인프라 개발 협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사우디 내각이 파이잘 왕자에게 도시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 초안을 서울시와 협상할 수 있도록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방문은 파이잘 왕자와 한덕수 한국 총리의 면담으로 시작되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인프라 개발, 도시계획, 전문성 교류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파이잘 왕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시정서비스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에서 열린 스마트 라이프 위크 기간 동안 열린 글로벌 시장 포럼에서 시장은 리야드의 향후 이니셔티브를 강조했다. 

그는 개막식에 참석하여 디지털 혁신과 지능형 도시를 소개하는 전시회장도 방문했다.

파이잘 왕자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에 대해 배우기 위해 서울교통운영정보원을 둘러보았다. 

또한 네이버, 삼성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도 만나 삼성 박물관을 방문했다.

방문 기간 동안 시장은 한국에서 사우디 학생들을 만나 사우디 비전 2030을 지원하기 위해 학업에 뛰어날 것을 격려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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