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대의 채권 발행이 될 전망
12조 정도까지도 이번에 통큰 부양카드 빼들 가능성 커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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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조만간 통큰 경기부양책을 빼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4일 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를 인용, 중국 정부가 모두 10조위안(1882조원) 규모의 재정팽창 정책을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 역사상 최대의 채권 발행이 될 전망이다. 

이전 최고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4조위안(약 753조)이었다.

그만큼 중국 정부가 내수경기를 활성화 시켜 경제성장률을 고수 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발표는 하지 않았다.

펑파이저(澎湃)라는 관영매체가 재정부산하 재정과학연구소의 贾康연구원과 이번 금융정책 실시 다음에 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한 재정정책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를 인터뷰했는데  주요 언급 내용을 펑파이 매체가 보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기서 답변을 한것을 정부가 액션하는것 처럼 쓴것이다는 전언이다. 

전병서 중국금융경제연구소장은 "인터뷰내용의 핵심은 2008년 금융위기때 4조 정책 나왔는데 지금은 그때의 10배규모 경제규모이기 때문에 적어도 4조이상 10조위안 까지 재정지출해야한다고 의견을 말한것입니다."라고 평가했다.

대략 GDP의 10%정도를 지출했는데 같은 기준이라면 12조정도 이번에 지출해야 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았다.

이미 2조 특별국채 발행했으니 추가로10조 정도 발행할수 있지 않겠냐는 논리로 10조 지출의 근거를 얘기한 것이라는 진단이다.

김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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