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국, 벨기에를 제치고 국외 거주자 선호 국가 2위 랭크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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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변혁적인 전환은 미국, 영국, 벨기에를 제치고 국외 거주자에게 세계에서 두 번째로 좋은  나라로 선정되었다고 11일(현지시간)아랍뉴스가 전했다.

최근판 Expat Insider 조사에서 영국은 해외 취업 지수에서 덴마크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현지 고용 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2023년 14위였던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 지수는 직업 전망, 급여 및 고용 안정성, 일과 여가, 직장 문화 및 만족도를 포함한 네 가지 하위 범주를 기준으로 국가의 순위를 매긴다. 

요인에는 지역 고용 시장, 경력 기회, 경제적 조건 및 고용 안정성뿐만 아니라 급여 공정성, 근로 시간, 일과 삶의 균형 및 비즈니스 문화가 포함된다. 

사우디 킹덤은 미국과 UAE를 제치고 취업 선호 커리어 지역  전망 1위에 올랐다. 

이 조사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국외 거주자의 75%가 이 조치가 그들의 직업 전망을 향상시켰다는 것에 동의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고, 62%는 그들의 개인적인 직업 기회를 호의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게다가, 이 조사는 82 퍼센트의 사람들이 급여와 고용 안정 부문에서 사우디가 2위를 차지함에 따라 지역 경제의 상태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외국인들은 전 세계적으로 평균 42.5 근무시간이 걸리는 것과 달리 사우디  정규직의 경우 일주일에 평균 47.8시간으로 긴 근무일에 직면해 있다. 

이는 영국이 국외 거주자의 근로시간이 23위, 일과 삶의 균형이 27위로 가장 나쁜 결과를 받음에 따라 순위에 반영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스페인 국외 거주자는 "고숙련 전문가들에게 일할 기회가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게다가, 영국은 또한 국외 거주자 인사이더에 의한 국외 거주자 에센셜 지수에서 상위 10개국 안에 들었다. 

국외 거주자 필수 지수는 비자 취득, 현지 관료제 처리, 은행 계좌 개설의 용이성뿐만 아니라 주택 가격 및 가용성, 온라인 서비스 및 인터넷 액세스를 포함한 디지털 생활, 언어 용이성을 평가하여 현지 언어 없이 학습 및 생활을 포괄된다. 

이와 관련 사우디아라비아는 싱가포르, 멕시코, 인도네시아, 케냐 등을 제치고 세계 6위에 올랐다. 

이 지수는 글로벌 국외 거주자 커뮤니티 인터네이션이 실시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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