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를 내다보는 나이에 '서화동원'이라는 통섭의 작품세계 추구

현초 이호영 작가의 색다른 전시회가 전주 청목미술관에서 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이호영 작가는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무주 덕유산미술관 관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한국 서예협회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예분야와 미술세계와 융합을 통한 새로운 변신을 추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 개최 취지에 대해 현초(玄樵) 이호영 작가는 "나만이 소유한 선(線)에 의지하여 특색을 찾아가는 여정이다"라며"붓으로써 기세(氣勢)를 취하고 먹으로 운치(韻致)를 발휘하며 허(虛)와 실(實) 소(疎)와 밀(密)을 조화롭게 표현함으로써 묘경(妙境)을 찾아 떠나는 여행길이다"라고 밝혔다.
금번 개인전은 이호영 작가의 8번째 초대전으로 서화가로서의 달인의 경지에 오른 진면목을 보여 주고 있다.
그는 인생 70 고희(古稀)가 다가오는 나이에 통섭(統攝, consilience)의 진정한 의미를 추구하고 있다.
서예와 미술은 원래 큰 줄기는 같기에 ‘서로 다른 것을 한데 묶어 근원을 찾아 새로운 세계를 구현한다’는 측면에서 색다른 방향에서 서화세계를 접근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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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배 기자
kwbman@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