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 비젼 2030  국가 프로젝트에 투자
- 중동·아프리카 신흥 시장에 국내 투자 펀드 조성통해 진출 확대
-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후 역할 기대

좌측부터 (주)GIGSA 김준영회장, GEMCORP 아타나스 보스탄지에프 회장, 엠플러스자산운용 김영규 대표/사진=엠플러스자산운용 제공
좌측부터 (주)GIGSA 김준영회장, GEMCORP 아타나스 보스탄지에프 회장, 엠플러스자산운용 김영규 대표/사진=엠플러스자산운용 제공

오는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함께 기아와 빈곤의 땅으로만 알려졌던 아프리카가 투자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풍부한 천연자원 매장과 급속도로 성장하는 아프리카의 인구와 시장에 대한 진출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중동·아프리카 전문 투자펀드사로 국제적으로 알려진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뉴욕·두바이·스위스 등 6개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는 “GEMCORP” 이 국내금융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GEMCORP’은 자산운용사(capital management Co)이며 회사의 창립자이자 회장은 메릴린치와 골드만삭스에서 잔뼈가 굵은 금융 전문가 ‘아타나스 보스탄지예프’이다.

‘GEMCORP’의 핵심 전략은 중동과 아프리카에  특화된 신흥시장 전반에 걸쳐 특수한 사업과 상황 그리고 기회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GEMCORP’은 새로운 시장으로써 아시아 시장에 눈을 돌렸으며, 한국 에이전트로 군인공제 산하에 있는 ‘엠플러스자산운용㈜’을 지정했다.

2024년 05월 08일 엠플러스자산운용㈜ 본사 대회의실에서 ‘GEMCORP’과 엠플러스자산운용㈜은 중동 사우디 펀드 조성을 위해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

엠플러스자산운용 모회사 군인공제회와 (주)GIGSA 모회사 GIG그룹/사진=네이버 캡쳐
엠플러스자산운용 모회사 군인공제회와 (주)GIGSA 모회사 GIG그룹/사진=네이버 캡쳐

이 협약식을 통하여 엠플러스자산운용㈜은 국내에서 ‘GEMCORP’의 사우디 투자 펀드조성을 위하여 5억불 상당의 펀드를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GEMCORP’의 아타나스 보스탄지에프 회장은 대한민국 기업과 기술력 상품등이 사우디 비젼 2030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도입 될 수 있도록 사우디 정부와 지속적인  협상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GEMCORP’의 아타나스보스탄지예프 회장, 엠플러스자산운용㈜ 김영규 대표, (주)GIGSA의 김준영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GIGSA는 ‘GEMCORP’과 엠플러스자산운용㈜의 교두보 역할을 했으며, 한국 최초의 민간 군사기업으로 2003년에 설립되었다.

그간 아프리카 자원개발을 비롯해 기타 에너지 분야 등으로 해외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GEMCORP’은 창립 이래 아주 짧은 시간내에 한화로 8조 2천억정도의 펀드를 조성했다. 이러한 고속성장을 가능하게 한 이유에 대해 엠플러스자산운용사㈜의 김영규 대표는 ‘GEMCORP’이 가지고 있는 국제적인 국가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교하고 엄격한 리스크 관리 시스템과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을 통한 성장 중심 기업의 투자로 보고 있다.

그간 군인공제회 산하 엠플러스자산운용사㈜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투자는 전무한 상태 였는데 점차 글로벌화 차원에서 'GEMCORP’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투자지역을 확대 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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