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가 디지털 경제 발전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

말레이시아 통신사 맥시스(Maxis)는 최근 화웨이와 함께 말레이시아는 물론 동남아시아에서 첫 번째 5G-A 기술 테스트와 응용 시연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실험은 최대 8Gbps의 초고속 피크를 달성했으며 5G에 비해 속도, 장비 연결, 지연 등 10배 향상된 성능을 달성했다고 명신은 밝혔다.
고서웅 맥시스 최고경영자(CEO)는 말레이시아를 동남아 최초로 5.5G 기술 실험에 성공한 국가로 만들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기술이 산업뿐 아니라 경제 전반에 지능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말레이시아가 디지털 경제 발전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 기술의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5.5G의 첨단 기능은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화, 자동화 및 사물인터넷(IoT)을 지원할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은 또한 첨단 제조, 자동차, 지능형 교통 등 핵심 산업의 디지털 고도화를 촉진하고 3D 및 확장현실(XR)을 통해 최첨단 시각 통신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또 5.5G는 대규모 사물 인터넷의 발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시험이 끝나면 맥시스는 2월 26~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4)에 말레이시아를 대표해 참가자들에게 5.5G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 중 하나가 된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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