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석 평균 3.75% 이상
연료 가격과 환율 상승이 원인

2024년 3월 1일부터 베트남 국내선 이코노미석 가격은 평균 3.75% 인상되며, 노선 길이에 따라 5만~25만 동(2705 원~1만 3525 원)에 달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교통부는 29일 제34/2023/TT-BGTVT 번호 고시를 발표하여 제17/2019/TT-BGTVT 번호 고시에서 국내선과 관련된 여객 운송 서비스 가격표의 여러 조항을 수정 및 보완했다고 베트남 플러스 29일 보도했다.
이번 고시는 3월 1일부터 적용된다. 고시에 따르면 베트남 국내선 이코노미 클래스 기본 승객 운송 서비스 가격표를 조정했으며, 항로가 500km 미만인 노선의 경우 사회경제적 발전 노선의 편도 최고 운임은 160만 동(8만 6560 원), 기타 노선의 최고 운임은 170만 동(9만 1970 원)이다.
이는 기존 규정보다 나머지 노선의 편도 요금은 노선의 길이에 따라 5만25만 동이 오른 가격이다.
또한 500~850km의 노선은 편도 225만동(원가 22만동), 850~1000km의 노선은 편도 289만동(원가 279만동), 1000~1280km의 노선은 편도 34만동(원가 32만동), 거리 1280km 이상 노선은 40만동(원가 375만동)에 달한다.
이에 앞서 베트남 국내선 항공권 가격표 고시 초안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베트남 항공청은 현재 국내 항공권 가격 상한선을 전 고시에서 규정한 대로(2015년 당시 항공유(JETA1) 가격은 배럴당 약 60달러)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선 항공권 가격 및 비용이 변경되었으며 연료 가격과 환율이 모두 상승하여 더 이상 상한 가격이 적합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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