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5억 달러 투자하기로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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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기차 업체 빈패스트오토는 오는 25일 인도 타밀나두주 해안도시 투투쿠디(Thoothukudi)에서 통합 전기차 공장 착공식을 거행하고 초기 투자액 5억 달러, 연간 15만 대를 생산한다고 베트남플러스가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빈패스트와 타밀나두 정부 간의 전략적 협력 관계의 중요한 진전을 의미하며 인도와 지역의 녹색 교통 시스템 발전을 촉진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앞서 빈패스트는 타밀나두 주 정부와 2024년 1월 6일 협력 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르면 빈패스트는 전기차 제조공장 프로젝트 1단계 프로젝트에 5억 달러의 투자금을 5년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빈패스트가 글로벌 확장 과정에서 글로벌 선두 잠재 전기차 시장 중 하나로 진입한 중요한 이정표를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되면 현지 근로자들에게 3000~35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며, 제조 공장은 인도 시장의 개발 요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남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로 수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인도의 녹색 교통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인도 정부가 전기차로 신규 등록하는 목표의 30%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베트남과 인도 양국의 교통수송 분야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을 보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전략적인 프로젝트라고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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