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위치, 좋은 인프라 등 유리 조건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말레이시아는 더 많은 전기차 제조사를 유치해 동남아 지역 전기차 생산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1일 베트남플러스가 보도했다.

압둘 아지르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 장관이 20일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자동차 업계 행사에서 지도 연설을 통해 강조한 내용이다.

압둘 아지르 장관은 말레이시아가 다국적기업의 지역 내 전기차 생산 중심지로 부상하는 데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전략적 위치, 좋은 인프라, 엄격한 법 외에도 항공우주, 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등 다른 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탄탄한 전기전자 산업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또 동남아 지역 전기차 시장이 2021년 약 5억 달러에서 2027년 27억 달러로 매년 33%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