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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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6일 몽골 임시 국무회의가 개최되어 다음과 같은 안건이 논의·의결되었다.

몽골 정부는 축산업의 겨울철·봄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2024년 2월 14일 회의에서 재난 대비태세 강화 단계로 전환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몽골 국가특별위원회는 긴급히 취해야 할 조치를 종합하여 임시 국무회의에 제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뭄 위험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의료 및 기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부 조치의 일환으로 풀, 사료, 연료, 차량과 같은 물품을 공급하고 보충하기 위한 정부 결의안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목동들에게 지속적인 건강 및 사회 복지 서비스 제공, 수색 및 구조 작업의 신속한 조직에 필요한 자동차, 연료 및 기타 물품 비용, 주 보호 구역에서 지방에 할인된 가격으로 풀과 사료 제공, 폐쇄된 도로 및 통행증 개방, 가족 대피, 대규모 이주 수행 등 B. Javhland  몽골 재무부 장관은 기존 목동들에게 건강 및 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파손되어 수리할 수 없는 새로운 구급차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 예비 기금에서 필요한 자금을 지급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사망 위험에 처한 시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실무 그룹이 구성되었다. 

몽골의 실무그룹은 S. Chinzori 보건부 장관이 이끌게 되며 수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홍수와 관련된 예방 조치 비용은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결정된다. 

또한, 기상환경분석부의 업무 개선을 위한 역량 강화의 범위 내에서 정확한 기상예보를 제공하는 레이더 관측소 2곳을 추가로 건설하는데 정부 예비비를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진섭 몽골 통신원 ljinsup@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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