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조 449억 원 지출... 계획의 93% 이상 달성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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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재정부에 따르면 1월 31일 기준으로 2023년에 배정된 공공자본 중 662조 5900억 동(36조 449억 원) 이상이 지출되어 총리가 배정한 계획의 93.12%를 달성했다고 2일 베트남 플러스가 보도했다.

베트남 보건복지부는 2월 1일 사회경제적 회복과 개발 프로그램을 위해 약 88조 2800억 동(4조 8024억 원)이 지출 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출 대상의 100%를 완료한 부문, 부처 및 협회에는 베트남 국영 은행, 베트남 투자 개발 공동 주식 상업 은행, 베트남 텔레비전, 베트남 국립 담배 회사, 베트남 언론인 협회 및 하남성이 포함되었다.

베트남 지역들 중에 동탑성(99.8%), 꽝응아이(99.79%), 롱안(99.19%), 바리아-붕따우(98.08%), 빈푹(96.88%)에서 높은 지출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1월, 16조 9천억 동(9193억 6000만 원) 이상의 공공 자본이 지출되어 정부 계획의 2.5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베트남 재정부는 공공투자 지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각 부처, 부문 및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에 대한 자본 배분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공공투자 예산의 95% 이상을 지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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