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해택 정책 1년 연장... 글로벌 투자자와 적합한 기업에게 기회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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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인도 일간지 The Economic Times News 보도에 따르면 인도의 전문가들은 FY24에 만료 예정인 세금해택을 1년 연장해 주기로 결정하였다. 이것은 해외 투자자들과 적합한 기업들에게 기회를 주고 경제투자의 안정과 계획을 보장해 주기 위해서다.

국제금융서비스센터는 2025년 3월 30일까지 세금해택이나 면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Y 인도의 세무 책임자인 Sameer Gupta는 세율의 안정성과 기한의 연장은 투자환경을 개선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이며 과정이라고 했다. 

그는 국부펀드와 연기금의 확대는 신규 진입을 촉진하고 정부의 국가수익화 파이프라인에 좋은 징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부펀드와 연기금에 제공되는 세금해택은 인프라 투자로 인한 배당금, 이자, 자본 이득을 가져오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 펀드 최고경영자(CEO)는 “투자를 해야 해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기간연장 및 세금해택과 감면 등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타업의 경우, 스타트업이 설립된 연도로부터 시작하여 10년의 기간을 주고 3년간은 스터업이 벌어들이는 수입에 대한 세금을 면제해 주기로 규정했다. 

PWC의 Tolia는 세금 인센티브가 IFSC가 다른 국제 금융 센터와 경쟁하고 외국인 투자, 자본, 인재 및 기술을 인도로 유치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인도(서남아시아) 통신원 leejs@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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