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업 자회사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 타일랜드·인도네시아 모두 지속적으로 탑승객을 기록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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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말에 에어아시아 필리핀은 2022년의 89% 탑승률보다 2% 증가한 91%의 탑승률을 달성했으며, 66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운송했으며 이는 4.2%보다 57% 증가한 수치라고 전년도에 비해 백만 명의 승객이 운송되었다고 마간다통신 29일 보도했다.

에어아시아 필리핀의 2023년 4분기 수치는 항공사가 160만 명의 승객, 즉 88%의 탑승률을 운송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항공사의 전반적인 실적에 주로 영향을 미쳤다.

“우리의 성공과 승객 수용 능력의 성장은 항공 여행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반영했다. 우리의 용량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이는 다른 요인으로는 안정적인 제트유 가격과 고객에게 최고의 거래를 제공하는 데 기반을 둔 월간 두 자릿수 매출이 있다.

2024년에도 우리는 아세안 전역과 그 너머의 강력한 노선 네트워크를 활용하면서 국내 입지를 계속 강화할 것이다.”라고 에어아시아 필리핀 CEO인 리키 이슬라(Ricky Isla)가 말했다.

에어아시아 필리핀의 3월, 4월, 5월 사전 예약은 1월 25일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 보라카이, 보홀, 푸에르토 프린세사, 세부 등 인기 국내 여행지와 타이베이, 나리타, 도쿄, 인천 등 해외 여행지에서는 이미 30만 석 이상이 판매됐다.

이슬라는 "2024년에 팬데믹 이전 항공기가 완전히 복귀하면 비행 빈도를 최적화하고 이전에 보류된 목적지를 재가동하며 고객의 여행 요구를 충족할 더 많은 국제선 노선을 개설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어아시아 필리핀의 모회사인 Capital A Berhad는 4분기 및 2023 회계연도 전체 항공 운영 데이터를 공개했다.

그룹 내 다른 항공사인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 에어아시아 타일랜드,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는 모두 지속적으로 탑승객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3회계연도에 전년 동기 대비 5% 포인트 증가한 88%의 강력한 그룹 탑승률을 달성했다. 매 분기마다 80년대 초반이 되는 요인이다.

이러한 성과는 시장 역량과 노선망을 회복하려는 그룹의 노력과 일치하는 강력한 여행 수요의 부활을 의미한다. 추가 생산 능력이 확보되고 고객 경험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운영은 계속해서 안정화되고 있다.

연말까지 그룹은 162대의 항공기를 운항했으며 약 5,700만 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74%의 수용능력 회복으로 인해 항공그룹의 승객 수송 회복률은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77% 증가했다. 회복이 후자를 주도하고 있으며, 72%가 국제적으로 발생하고 82%가 지역적으로 발생한다.

김민정 필리핀 통신원 ck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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