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브라질 법인, 현지 한인 노인회에 상품권 지원

4일 브라질 현지 한인매체인 투데이닷컴에 따르면 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신일주. 이하 교육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캘리그라피 강좌(강사 설림 나성주) 수강생들이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7만735 헤알(한화 약 1872만 원) 전액을 대한노인회 브라질지부(회장 조복자. 이하 노인회)측에 전달했다.
이를 대표해 해당 강좌 지도교사인 (설림)나성주 작가와 신일주 교육원장은 지난 1일(금) 오전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노인회관을 찾아 수익금을 전달했다.
신일주 교육원장은 “학생들의 자신들이 1년여년간 갈고 닦은 재능을 통해 어려운 노인분들을 도울 수 있다데에 큰 의미를 두고싶다”며 특히, 이번 재능 기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준 나성주 지도교사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 날 LG전자 브라질 법인 김광국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연말을 맞아 노인회를 방문 어려운 노인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1만5000 헤알(397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하며 지원에 힘을 보탰다.
조복자 노인회장은 “오늘 기부해 준 수익금은 어려운 노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복지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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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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