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관객의 80% 이상을 외지인이 차지
후허하오터 스타디움은 4일 연속 수송량 5만 명을 돌파
8월 19일에는 6만4200명이 출입해 사상 최대치 기록

사진=웨이보
사진=웨이보

지난 16~20일 가수 주걸륜 콘서트는 중국 내몽골 후허하오터시 경기장을 '폭발'시킬 정도로 열광시켰다.  

이에 후허하오터시 전체의 소비경제, 연예활동으로 인한 거대한 인파가 관광지, 호텔, 음식 등 문화관광의 소비사슬에 스며들면서 후허하오터 문화관광의 새로운 정점을 맞이했다.

통계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 기간 동안 총 18만4000명의 관객이 모였으며 전체 관객의 80% 이상을 외지인이 차지했다.

이 중 콘서트 효과로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후허하오터시는 126만17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중국 단오절 연휴 기간 관광 수입의 3.3배인 28억8000만 위안(한화 약 5287억 원 )을 달성했다.

가수 주걸륜은 지난 16~20일 후허하오터 4회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또한 주걸륜의 콘서트 기간 후허하오터 지하철은 하루 평균 27만4400명의 승객을 태웠다. 이 중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연속 2023년도 일일 여객 수송량 최고 기록을 돌파했다.

8월 19일 하루 여객 수송량은 28만8200명으로 2023년 하루 여객 수송량 최고 기록을 세웠다. 후허하오터 스타디움 콘서트장은 4일 연속 5만 명을 돌파했고, 8월 19일에는 6만4200명이 출입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중국 지난 3년의 코로나 통제가 풀린 후 국내 공연 시장이 계속 뜨러워질 상태라고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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