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투자 유치에 총력
낙관적인 캄보디아 미래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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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부 관리들은 새 정부의 임기가 출범한 후 취임했는데, 특히 의류 이외의 품목의 제조업 분야에서 더 많은 투자자들을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프놈펜 주재 베트남 통신사 통신원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새로운 왕립정부는 캄보디아에 새로운 투자를 가져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캄보디아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장관 헝 속쿵은 캄보디아의 투자 유치 잠재력은 평화, 정치적 안정, 자유무역협정(FTA)과 지역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 정부 임기 동안 특히 의류 이외의 제품 제조 분야에서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림 헝 부회장도 국가의 투자 잠재력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공유했다.

 

 림 부회장은 기존의 양자 및 다자간 무역 협정과 주요 무역 상대국과의 새로운 자유 무역 협정이 향후 몇 년간 투자 유치에 더 많은 자극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림 부회장은 민간 부문은 새 정부가 기존 자유 무역 협정을 통해 경제성장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2023년 상반기에 11억 달러 규모의 113개 고정자산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해 약 12만2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헝 숙콩 국무장관은 2021년 10월 제정된 새로운 투자법에 따라 캄보디아가 향후 더 많은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또한 국가의 2015-2025 산업 개발 정책에 따라 모든 국가의 투자를 환영하고있다.

 

 8월 22일, 카오 킴 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사무총장은 캄보디아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와 긴밀한 협력을 확인했다.

 

 카오 사무총장은 훈 마넷 총리의 리더십 하에 아세안과 캄보디아가 캄보디아 국민과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더 밝은 미래를 향해 계속 나아갈 것이라는 믿음을 표명했다.

 

 카오 킴 혼 사무국장은 아세안 사무국이 "2025년 이후 아세안 공동체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캄보디아와 다른 아세안 회원국을 긴밀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카오 킴 혼 사무총장은 오는 9월 제43차 아세안 정상회담 및 관련 회의를 위해 자카르타를  방문하는 신임 캄보디아 총리를 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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