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고 분야에서 거대 기술 기업의 지배력을 약화시키려는 의도

2022년 유럽연합(EU) 위원회는 구글이 온라인 광고 공급망 거의 모든 차원에서 존재하는 현황을 조사하며 주도적 지위를 우려했다.
EU의 보호경쟁 집행기관이 분할 명령을 내리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하지만 구글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의 반독점 규제 당국은 알파벳 산하 구글에 광고 기술 사업의 일부를 팔도록 명령할 수 있다고 내부 사정에 밝은 소식통이 월요일 로이터통신 기자들에게 말했다.
소식통들은 EU 최고 반독점 감독기구인 유럽연합(EU) 위원회가 이르면 수요일 구글을 공식 고소할 것으로 보여 디지털 광고 분야에서 거대 기술 기업의 지배력을 약화시키려는 EU의 노력이 더욱 강화됐다고 전했다.
2022년 EU 위원회는 구글이 온라인 광고 공급망 거의 모든 차원에서 존재하는 현황을 조사하며 주도적 지위를 우려했다.
EU의 보호경쟁 집행기관이 분할 명령을 내리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하지만 구글이 경쟁에 대한 EU의 우려를 해결하지 못하자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구글은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알파벳의 1분기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5억5000만 달러(한화 약 70조 258억 원)까지 떨어졌지만 분석가들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구글 모기업의 이 기간 총수입은 697억9000만 달러(한화 약 89조 5,894억 원)였다.
지난 몇 년간 온라인 광고에서 구글의 주도적 위치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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