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수출 지난해 7700억에서 9천억 가까이 오를 것으로 기대
피유시 고양 인도 통상부장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무시 못해… “매우, 매우 힘들것”
러시아의 대한 서방의 제재이후 러시아 내 인도 식량 수요 급증

인도의 상품과 서비스 수출은 올해 전세계적인 역풍에도 불구하고 탄력성을 유지하면서, 전녀도의 7700억 달러에서 증가한 9000억 달러(한화 약 1195조 2,000억 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
인도 수출 기구 연맹 (FIEO)의 아제이 사하이 국장은 상품 수출이 4950억 달러에서 5000억 사이로 확대될 수 있으며, 서비스 수출은 2024년 3월에 40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하였다.
많은 시장에서 해외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고 국장은 강조하였다.
피유시 고얄 인도 통상부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며 세계 경기 침체를 고려하여 수출업체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을 촉구하였다.
고얄 장관은 수요일 열린 산업 행사에서 전쟁의 여파를 경고하면서 “앞으로의 시간은 매우, 매우 힘들 것입니다.”라로 경고하였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 정부는 2030년까지 2조 달러의 수출 목표를 설정하고, 전자, 엔지니어링, 제약 및 기타 상품 분야의 수출을 증대시키기위한 정부 지원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엔지니어링, 광산업의 경우 몇달간의 둔화새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업자들은 아시아와 중동 국가들에 대한 수출이 상당히 증가한 반면 가격 요인으로 인하여 서부 시장에서의 농업, 석유 및 전자 제품의 수출이 강세를 유지하였다고 말하였다.
지난 주 러시아에 파견된 50명의 기업 대표단 중 하나였던 사하이 국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서방의 제재 이후 인도 상품, 특히 식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였다고 말하였다.
“인도 수출업자들은 두 나라가 곧 러시아로의 인도 상품 선적을 용이하게 하는 현지 통화로 지불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마련하길 희망합니다.”라고 사하이 국장은 전하였다.
인도는 러시아의 2022년 2월 우크라 침공을 명시적으로 비난하지 않고 적대적관계 해결을 위한 대화를 촉구하였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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