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1억 확보해 총 41억 예산으로 지원사업 나서

대구 달성군은 3월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신선 농축산물을 지원한다.
지난 2월 9일 달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1억원을 확보해 총 41억 원의 예산으로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에 나선다.
달성군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50%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10,700여 가구가 농식품바우처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바우처 지원 희망자는 오는 2월 20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 작성 후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원품목은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가공채소류 등 농축산물이다.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온라인 농협몰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먹거리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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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